[TV리포트=안수현 기자] 코요태 김종민이 솔비의 열애 의심에 당황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코요태의 두 남자 김종민과 빽가가 동반 출연해 시선을 모은다. 코요태의 핵심 멤버 신지 없이 두 사람이 토크쇼에 함께 있는 투 샷은 신선함을 자아냈다.
‘예능 대상’에 빛나는 김종민은 최근 뒤늦게 예능에서 활약 중인 동생 빽가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라스’에 출연하게 됐다고 했지만, 정작 빽가가 활약해야 할 타임 때 가만히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날 김종민은 시작부터 “오빠 연애하는 것 같다”는 ‘여자 김종민’ 솔비의 열애 의심에 “보면 알아?”라고 되물으며 동공 지진을 일으켜 궁금증을 자아냈다. 어떤 토크에도 연애 이야기로 연결하는 솔비의 의심에 “너 혹시 들은 거 있니?”라고 물으며 진땀을 폭발한 김종민의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종민은 “올해와 내년에 결혼 운이 있다고 밝힌다. 이상형은 무시하지 않는 여성, 나를 가르치려 하지 않는 여성”이라며 5년 전과 별반 다르지 않은 확고한 이상형을 밝혔다. 그는 이상형을 사로잡는 비장의 무기가 있다면서 이날 그 비법을 공개해 기대감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빽가는 “SNS 팔로워가 70% 늘고, 음원 수익도 늘었다”라면서 지난 ‘라스’ 단독 출연의 기분 좋은 후폭풍을 공개했다. 또 “한 달에 (행사를) 40개 이상을 한다”라며 ‘행사계 일개미’임 인증한다.
이후 빽가는 “종민이 형에게 너무 서운해서 힘든 적이 있었다”라며 코요태 탈퇴를 결심했던 사연도 공개했다. 김종민이 연예대상을 받을 당시, 빽가를 제외한 신지를 비롯해 소속사 식구들과 스태프들은 모두 현장에서 종민을 축하해 줬던 것이다. 설상가상 김종민까지 빽가를 빼고 수상 소감을 했고, 김종민은 그 이유를 해명하며 빽가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서로를 향한 ‘NO 필터’ 디스로 웃음을 선사한 김종민과 빽가의 예능 활약은 오는 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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