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명품 가품 논란에 휩싸였다.
영숙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쇼핑몰 운영 중인 영숙이 명품 가품 착용 및 판매까지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쇼핑몰에서 직접 모델까지 하고 있는 그는 다수의 사진 속에 각종 명품 브랜드 가방과 액세서리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해당 제품들이 진품이 아닌 가품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실제 그는 과거 한 누리꾼의 “다른 걸 떠나서 피드에 올린 가방 대놓고 짝퉁 티 나요”라는 댓글에 “맞아요. 그거 동대문 제품이에요. 명품은 믹스 매치”라는 댓글을 남기며 일부 논란을 인정했다.
또한 누리꾼들은 영숙의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제품들도 가품이라고 주장했다. 영숙 쇼핑몰에는 각종 명품 브랜드 제품들과 동일한 디자인을 판매됐다. 또한 제품 설명에 해당 브랜드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기도 했다.
상표법 108조 1항에 따르면 타인의 등록상표와 동일한 상표를 사용하거나 등록상표와 유사한 상표를 그 지정상품과 동일·유사한 상품으로 위조하거나 모조할 목적으로 용구를 제작·교부·판매·소지하는 것을 간접 침해 행위로 간주한다.
이에 영숙은 댓글을 삭제하고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앞서 영숙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솔로’에서 태도로 인해 도마 위에 올랐다. 이후 명숙은 “날 보고 많이 불편하셨으리라 잘 알고 인지하고 있다”라면서도 “조금이나마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쇼핑몰 게시판, CS톡, CS전화로 밤이나 새벽 관계없이 쌍욕과 아이를 공격하는 글들은 이제 그만 멈춰주시길 당부한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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