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정유미, 이선균 주연작 ‘잠’이 개봉 하루를 앞둔 가운데 봉준호 감독의 호평이 담긴 추천 영상이 공개됐다.
영화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새롭게 공개된 영상에서 봉준호 감독은 “정말 독특하고 새로운 공포영화다.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 유머와 공포가 너무나 흥미롭게 교차되는 정말 재밌는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정유미, 이선균 두 배우분들의 케미스트리가 정말 대단하다. 놀라운 배우들이 끌고 가는 작품이라서 두 배우분께 다시 한 번 정말 찬사와 존경의 응원을 보내드리고 싶다”라고 감탄했다.
또 “새로운 괴물 신인 감독의 탄생이다. 너무나 새롭고 독창적이면서, 또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을 서스펜스와 긴장감으로 압박할 수 있는 그런 감독의 등장이 너무나 반갑다. 모두 축하할 일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유재선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함께 공개된 이선균, 유재선 감독, 봉준호 감독의 깜짝 인증 사진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세 사람이 함께 ‘잠’포즈를 하고 있는 색다른 모습이 호기심을 높이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잠’은 오는 6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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