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듀오 악뮤(AKMU) 이찬혁이 동생 이수현의 연애사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악뮤 이수현의 하루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현은 아기자기한 캐릭터 굿즈와 피규어로 가득한 집을 공개했다. 일어나자마자 소파와 물아일체 된 이수현은 애니메이션을 연이어 시청하고 OST를 외워 따라 부르는 등 애니 덕후다운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식사를 마친 이수현은 온라인 게임에 접속해 게임 메이트 황현식 매니저와 음성 채팅으로 소통하며 게임 삼매경에 빠졌다. 게임 중 이수현은 이찬혁의 전화에 책을 읽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는가 하면 전화를 끊자마자 디스를 날리는 찐동생 모멘트를 보여줬다.
연습실로 향하던 중 이수현은 주변에서 유일한 MBTI ‘F 유형(감정형)’인 매니저의 취향 저격 공감 멘트에 금세 웃음꽃을 피웠다. 또한 취미 생활까지 꼭 빼닮은 두 사람은 서로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추천하며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연습실 도착 후 ‘Love Lee’ 첫 합주 연습을 시작한 이수현은 러블리한 청량 보이스로 참견인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하지만 이찬혁이 노래를 부르며 카메라를 독차지하려 하자, 이수현은 “이거 내 ‘전참시’야”이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안무 연습을 마친 이수현은 매니저와 함께 최애 음식 마라탕 먹방을 펼쳤다. 이수현은 결혼을 앞둔 매니저를 향해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는가 하면, 특별한 선물까지 약속하는 등 매니저-가수 관계를 넘어 찐남매급 케미를 과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수현은 “오빠가 매니저 오빠랑 나이대가 비슷해서 오빠도 결혼할 때가 됐나 싶다. 오빠가 진짜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오빠의 목표가 원래 단란한 가정을 꾸며서 거기에 집중하는 거니까”라며 이찬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찬혁은 “동생이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 수현이 성향상 그게 맞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이수현이 “저는 만나는 사람이 있으면 오빠에게 무조건 다 보여줬다”고 하자, 이찬혁은 “마음에 들었던 적은 없다”면서도 “말은 안 하고 혼자 ‘좋은 경험 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악뮤는 지난달 21일 네번째 싱글 앨범 ‘Love lee’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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