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1박 2일’ 연정훈이 MZ세대 간식으로 떠오른 탕후루를 몰라 웃음을 자아냈다.
3일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잘 먹고 잘 자는 법’ 특집으로 전주한옥마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전주의 경기전에 도착해 조선 왕조 계보 완성하기에 나섰다. 멤버들은 일단 경기전 내에서 왕의 이름표를 찾은 뒤 순서대로 배열해야 했다.
김종민의 주도 하에 배열을 완성하다가 김종민은 시민 찬스까지 쓰며 열의를 보였다. 다행히 조선 왕조 계보를 안다는 시민이 있었고 멤버들은 구역을 나눠서 암기를 했다.
하지만 이정규 PD는 멤버들이 완성한 조선 왕조 계보를 확인하고는 3개가 틀려 미션에는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규 PD는 간식을 걸고 김종민 팀과 유선호 팀으로 나뉘어 1분 안에 얼마나 더 많이 완성하는지 보겠다고 했다.
결국 김종민이 유선호보다 4개 더 맞히면서 김종민 팀이 간식을 가져가게 된다. 김종민, 문세윤, 딘딘은 전주 한옥마을의 먹자골목으로 이동해 탕후루, 슬러시 등 각자 원하는 간식을 하나씩 골라서 먹었다.
이때 탕후루 가게를 발견한 김종민은 “나 탕후루 먹을래. 요즘 엄청 유행이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탕후루 유행한 지 오래됐다”며 딘딘과 나인우는 MZ 세대 면모를 드러냈다.
반면 대표 OB 멤버 연정훈은 “탕후루가 뭐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인우가 “무슨 맛으로 먹냐”며 의아해하자 김종민은 “달달한 맛으로 먹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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