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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가 ‘토요일은 밥이 좋아’ 촬영 후 3㎏이 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주엽 역시 촬영 후 5㎏ 가까이 몸무게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 2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현주엽, 김숙, 그리고 박나래, 히밥 4인 체재로 개편된 후 단체로 살이 찐 토밥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경남 김해를 방문해 이영식 PD가 선정한 세 가지 음식을 맛봤다. 40년 물회 외길 인생, 장인의 노하우가 듬뿍 담긴 포항식 한치 물회부터 세계 3대 돼지 ‘듀록’으로 만든 숙성 삼겹살, 맑은 육수가 일품인 돼지갈비 김치찌개까지.
멤버들은 물회를 먹은 뒤 숙성 삼겹살과 훈제 폭립을 맛보기 위해 이동했다. 세계 3대 돼지로 유명한 듀록을 168시간 숙성한 이곳의 삼겹살은 향기와 육즙으로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고기에 취한 박나래는 나른해진 눈을 미처 뜨지 못한 채 “내 배가 듀록 그 자체다”라며 “진짜로 토밥 촬영하고 오면 정확하게 3㎏이 찐다”고 고백했다. 옆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히밥은 휴대폰을 꺼내며 “이 대화가 정말 웃겼다”라며 토밥즈 단체 채팅방을 공개했다.
히밥이 공개한 채팅방 속 멤버들은 토밥을 촬영하고 난 뒤 몸무게 변화에 대해 뜨거운 토론을 펼치고 있었다.
박나래는 “촬영 끝나고 집에 와서 몸무게를 쟀더니 3.5㎏이 쪄 있는데 나만 이렇냐”라며 질문했다. 이에 현주엽은 “나는 4.7㎏”라며 증량 소식을 전했다.
김숙은 2.5㎏ 증량으로 토밥즈 내에서는 가장 적게 체중이 불었다. 히밥은 “집에 체중계가 없다”고 밝혀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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