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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이찬혁이 동생 이수현의 과거 남자친구에 대해 “마음에 든 적은 없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찬혁은 수현이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속마음도 털어놨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악동뮤지션 이수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수현은 연습실에서 오빠 찬혁과 만나 컴백을 앞두고 노래와 안무 연습에 돌입했다.
수현은 솔로곡 ‘후라이의 꿈’을 부르며 “나 이 노래 너무 무서워, 음이 너무 어려워서. 이 곡 누가 만든 거야”라며 투덜댔다. 이후 이찬혁은 “사실 이 노래는 9년 전 아이유 선배님의 의뢰로 만들어졌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연습을 마친 수현은 매니저와 함께 마라탕을 먹으러 갔다. 매니저의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수현은 “오빠 나이 정도 되면 결혼하는 거냐”며 궁금해했고 매니저는 “좋은 사람이 생겨서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매니저는 수현에게 “찬혁이가 결혼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고 수현은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오빠의 목표가 단란한 가정을 꾸려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참시 멤버들이 찬혁에게 “동생 수현이 결혼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찬혁은 “빨리 갔으면 좋겠다. 수현의 성향상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수현은 “저는 만나는 사람 생기면 다 소개해준다”고 말했고 찬혁은 “마음에 들었던 적은 없는데”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찬혁은 “실제 마음에 들지 않은 것을 표현한 적은 없다”며 “좋은 경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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