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밴드 데이식스 멤버 영케이가 단독 콘서트에서 정식 발매를 앞둔 정규 1집 전곡을 선공개했다.
영케이는 오는 9월 4일 첫 솔로 정규 앨범 ‘레터스 위드 노트(Letters with notes)’를 발매한다. 이를 앞두고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번째 단독 솔로 공연 ‘레터스 위드 노트’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영케이는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좀비(Zombie)’ 등 데이식스의 히트곡 작사, 작곡을 맡아 청춘의 한 장면을 노래하며 청자들과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모든 순간을 노래하는 밴드’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런 그가 ‘음표로 쓴 편지’, ‘음을 붙인 편지’라는 의미를 담은 솔로 정규 1집의 글쓴이를 맡아 아티스트로서 더욱 성장한 서사를 함축해냈다.
영케이는 정식 발매에 앞서 단독 콘서트에서 타이틀곡 ‘이것밖에는 없다’부터 ‘오늘만을 너만을 이날을’, ‘렛 잇 비 서머(let it be summer)’, ‘꿈꾼 (Dreamer)’, ‘번지 점핑(Bungee Jumping)’, ‘내추럴(natural)’, ‘스트레인지(STRANGE)’, ‘소울(SOUL)(Feat. 최엘비)’,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 ‘바보(babo)’, ‘왓 이즈(what is..)’까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신곡 11트랙을 들려주는 신보 청음회를 통해 싱어송라이터의 역량을 한껏 드러냈다.
영케이의 솔로 컴백 타이틀곡 ‘이것밖에는 없다’는 60년대 말 브리티시 사운드의 클래식한 요소와 80년대 미국 하드 록 발라드의 스트레이트 하면서도 호소력 넘치는 분위기가 특징이다. 영케이 그리고 데이식스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 온 작곡가 홍지상이 곡작업에 참여해 애절한 멜로디와 애틋한 가사를 함께 완성했다.
[영케이./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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