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의 ‘더 마블스’, 역시 MCU 최단 러닝타임 예측
배우 박서준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더 마블스’가 역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시리즈(MCU) 가운데 상영시간이 가장 짧은 1시간33분으로 구성됐다는 예측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코믹북무비닷컴, CBR 등 해외 매체들은 마블 스튜디오의 새로운 시리즈 ‘더 마블스’에 대해 “역대 MCU 작품들 가운데 러닝타임이 가장 짧을 수 있다”며 “2시간 미만의 마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더 마블스’는 박서준이 출연해 국내서 더욱 주목받는 작품이다.
MCU의 여성 히어로 캡틴 마블을 내세운 시리즈로, 2019년 개봉한 ‘캡틴 마블’의 후속편이다. 당시 ‘캡틴 마블’은 국내서 580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이번 ‘더 마블스’는 1편으로부터 이어지는 이야기로 캡틴 마블 역의 브리 라슨을 중심으로 박서준이 새롭게 합류해 이야기를 펼친다. 북미 개봉은 11월10일, 국내서는 11월 공개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개봉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박서준은 ‘더 마블스’에서 노래로 의사소통을 하는 행성의 지도자인 얀 왕자 역을 맡았다. 한국 배우가 MCU 시리즈에 출연하기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수현, ‘이터널스’의 마동석에 이어 박서준이 3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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