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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꼬집는 ‘소셜테이너’…? 소신 발언으로 구설 휘말렸던 연예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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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김윤아, 이효리, 정우성 / 뉴스1

연예인은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등에 업고 활동하는 특수 직업군으로, 누구보다 이미지 관리와 평판에 신경 쓸 수밖에 없다. 특히 사회, 정치 문제 등 중요한 현안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대표적인 기피 행동으로 꼽힌다. 얽히고 얽힌 이해관계와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사회 이슈에 대해 꿋꿋이 자신의 목소리를 낸 ‘소셜테이너’ 연예인들을 모아봤다.

1. 정우성

배우 정우성은 2016년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아수라’ 대관 상영 현장에 김성수 감독, 한재덕 대표와 등장했다. 당시 그는 “영화 속 대사를 재연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을 받았다. 그는 ‘아수라’에서 악덕시장 박성배(황정민)에게 날리는 대사 “박성배, 앞으로 나와”를 당시 촛불시위 등 탄핵 위기에 직면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름을 넣어 “박근혜, 앞으로 나와!’로 바꿔 소리쳤다. 당시 대중은 “통쾌하다”는 반응과 “너무 직설적이었다”는 반응으로 나뉘었다.

정우성 / 이하 뉴스1
2. 성시경

가수 성시경은 2007년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코너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긴 시간 개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녹화 도중 그는 입국금지된 유승준의 사례를 언급하며 “유승준 씨의 병역 기피 문제에 대한 분노와 실망은 국민 감정의 문제”라며 “유승준 씨를 싫어하는 것은 개인적인 선호도의 문제일 뿐이다. 나라가 직접 나서는 것은 잘못됐다고 본다”고 소신 발언을 날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성시경은 “유승준 씨를 옹호하려는 것은 아니다. 단지 이런 사안들에 대해 나라가 나서서 입국 금지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성시경
3. 이효리

가수 이효리는 2014년 자신의 트위터에 ‘쌍용차 평택공장 고공 농성’을 벌였던 당시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김정욱 사무국장, 이창근 정책기획실장을 응원하는 메세지를 남겼다. 그는 트위터에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됐으면 좋겠다. 해고된 분들도 다시 복직됐으면 좋겠다. 그렇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를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고 글을 남겼다.

이효리
4. 김규리

김규리

배우 김규리(개명 전 김민선)는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 논란’이 한창이던 2008년 5월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정말 어이가 없는 일”이라며 “LA에서조차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째로 수입하다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넣겠다”고 다소 과격한 표현을 사용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했다. 누리꾼들은 “성급한 발언”, “청산가리라니, 너무 자극적이다” 등 김규리의 발언을 질타했다. 이후 그는 “10년 넘게 ‘청산가리’ 발언으로 수많은 비난에 시달렸다”고 호소했다.

5. 김윤아

김윤아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는 최근 일본이 방사능 성분이 담긴 오염수를 여과 장치를 통해 희석한 후 후쿠시마 앞바다로 방류하겠다는 정책을 이행하자 “RIP 지구”라고 적힌 글을 올리며 “‘블레이드러너’의 현실판이다.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됐다.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이다.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오염수 방류를 비판했다. 김윤아의 사회 정치적 발언에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 씨 딸 정유라 씨 등 보수 인사들은 김윤아의 발언에 대해 “성급한 생각”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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