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국내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펜하이머’가 23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이달 28일 오전 7시 기준 개봉 2주차 주말 43만 772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32만 3499 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26일 2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국내 대작들 사이에서 14일째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여전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로써 ‘오펜하이머’는 지는 2020년 개봉해 200만 관객을 동원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의 기록을 뛰어넘은 것은 물론 192만 관객을 기록한 ‘존 윅4’를 넘고 이변 없이 2023년 흥행작 TOP 10에 진입하며 올여름 최고 기대작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연출, 연기, 음악 완벽한 3박자를 앞세워 호평을 받고 있는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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