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채화가 ‘영앤리치’ 면모를 제대로 드러냈다.
30일 이채화(39)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자신의 반려견 크리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가방 안에 반려견을 담아 이동 가방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채화는 반려견 크리미와의 산책 사진에 “크리미는 자고 있을 때는 정말 사랑스러워 보이지만 자고 나면 에너지가 넘친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저녁 시간이 좀 남아서 크리미를 데리고 산책을 나오기로 했다”라고 글을 남겼다.
가방 안에 들어가 있는 반려견의 귀여운 모습도 이목을 끌었지만 이채화의 명품 가방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가방은 에르메스 버킨 섀도우 백으로 40만 홍콩달러(한화 약 6,746만 원)로 추정된다. 약 6,700만 원의 명품 가방도 반려견을 위해 사용하는 이채화의 재력에 누리꾼은 감탄했다.
에르메스 버킨 섀도우 백은 2009년 브랜드 디자이나 장 폴 고티에의 크레이티브 디렉터 손으로 만들어졌다. 이 가방은 지난 2019년 한정수량으로 재출시되기도 했다. 독특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방의 가치가 더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배우 설가련도 같은 가방을 소유하고 있다.
이채화는 평소 명품 가방 애호가로 유명하다. 그는 드라마 ‘Modern Dynasty(모던 다이너시티)’에 출연했을 때 20만 홍콩달러(한화 약 3,373만 원)가 넘는 에르메스 버킨 백을 포함해 총 100만 홍콩달러(한화 약 1억 6,865만 원) 개인 소장의 명품 가방을 들고나와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이채화는 15만 홍콩달러(한화 약 2,529만 원) 상당의 에르메스 켈리 포쉐뜨 백, 14만 홍콩달러(한화 약 2,360만 원) 가치의 에르메스 켈리 단스 백 등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채화는 홍콩의 배우로 추자현이 출연한 중국판 ‘아내의 유혹’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회가적 유혹’에 출연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이채화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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