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데프콘 “16기 영숙, 뇌피셜 소설 썼다”…결국 눈물 흘린 광수(나는솔로)[종합]

TV리포트 조회수  

[TV리포트=김유진 기자] 영숙의 뇌피셜 상담이 광수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광수는 눈물을 보였다.

30일 방영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112화에서는 돌싱남녀들의 랜덤 데이트가 그려졌다.

운명적으로 랜덤 데이트 짝이 된 현숙과 영식은 서로의 딸 이야기로 대화를 채웠다. 현숙은 “딸이 중학생이 되면서 시험을 봤다. 처음으로 중간고사를 보고 영어 점수를 울면서 말을 하더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공감한 영식은 “우리는 아빠하고 하는 개인 공부가 있다. 방학 때 그 다음 학기 수학을 선행 학습을 한다”며 본인이 직접 자녀 공부를 도와준다고 어필했다.

두 사람은 정갈한 한식 차림으로 식사를 했다. 이때 영식은 생선살을 직접 발라주며 현숙에게 건네며 스윗함을 뽐냈다. 식사 후 두 사람은 월영교로 향해 산책을 즐겼다.

데이트 후 영식은 “더 확고해진 것 같다. 재혼을 했을 때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현숙의)대답을 들었을 때 대체적으로 다 제가 원했던 답변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현숙 또한 “사람이 더 괜찮다고 느꼈다. 학습지를 사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쳐준다고 했다. 이거 진짜 보살 아니면 못한다. 너무 멋있어 보였다. 결혼하면 너무 괜찮을 것 같았다. 마음이 더 기울었다”고 고백했다.

현숙의 마음 한 켠에는 영호도 있었다. 영호는 영자와 데이트를 나갔다. 이때 영자는 영호에게 현숙에 대해 물었다.

영호는 “호감은 있다”면서도 “자녀가 좀 걸린다. 난 심지어 육아도 안해봤다. 내 아이도 아니고 상대방에게 다 큰 자녀가 있다. 그 자녀도 날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걱정된다). 나는 상대방한테 100%를 하고 싶은데 자녀한테도 100%를 해야 하면 내가 지치지 않을까 싶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옥순은 본인의 오픈카를 타고 영수와 찜닭을 먹으며 데이트를 즐겼다. 영수는 첫 인상에 선택한 영자보다 옥순에게 더 마음이 있다고 어필했다.

영수는 “나는 긍정적인게 좋다. 옥순님에게는 긍적적인 모습만 봤다. 지금의 영자님은 긍정적이진 않은 느낌이다. 사실 약간 배제가 되는 느낌이 있다”며 영자에게서 맞지 않는 부분을 발견했다는 걸 표현했다.

하지만 옥순은 이후 인터뷰를 통해 “여기서 나가서도 친한 오빠 동생 정도 일 것 같다. 만약 남은 데이트가 있으면 광수님이랑 한번 더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광수를 언급했다.

영숙은 광수에게 옥순, 영수을 언급하며 조언을 했다. 영숙은 “광수님은 당연히 옥수님이 본인을 선택할거라고 확신에 차있다. 제가 봐도 뻔히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사실 확인을 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옥순님은 영수님이랑 대화를 많이 하고 싶어했다. 옥순님은 최종에 광수님을 선택할 것 같지 않는데 광수님이 철석같이 믿고 있다”고 말해 광수가 오해를 했다.

광수는 억울하다는 듯이 “옥순님이 나한테 확신을 줘놓고 마음을 바꿨다. 그런말 함부로 하면 안된다”고 토로했다.

영상을 보던 데프콘은 “(광수가 영숙에게)상담을 잘못 맡겼다. 영숙씨는 자기 뇌피셜로 소설을 쓰고 있다. 도움은 주겠다고 하지만 광수만 흔들린다. 옥순님 얘기 그만 해야 한다”며 답답해했다.

영숙은 “영자님도 솔직히 당황스러운 입장이다. 아니었으면 자기가 광수님이랑 발해보라고 영자님이 빠졌다. 지금 옥순님이 영수님한테 다가갔다”

결국 광수는 분노의 눈물을 보였다.

광수는 “그 모든 걸 만든 건 옥순님이다. ‘남 주기엔 아깝고 내가 갖기에는 아니고’였다. 그 사람이 그 정도 사람인 것 같다. 옥순님은 언제부터 이렇게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던거냐. 무서운 분이다”라며 말하며 눈물을 닦았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SBS Plus ‘나는 솔로’

TV리포트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270억 부동산' BTS 제이홉...드디어 '나 혼자 산다'에서 집 최초 공개
  • 먹먹하다… 아역시절 함께 찍은 사진 올리며 조용히 김새론 추모한 연예인
  • 김민희가 홍상수 영화 간담회에서 '이렇게' 소개됐고, 한때 팬으로서 심경 복잡해진다
  • ‘잘생긴 트롯’ 한정완, '미스터 인터내셔날 코리아' 우승자 예능 입문
  • 몬엑 기현, 전역 기념 라이브 성료..."몬스타엑스 앞으로 끊김 없다"
  • 아스트로, 벌써 데뷔 9주년…차은우 "20주년에도 다 같이 있을 것 같다"

[연예] 공감 뉴스

  • 첫방부터 터졌다...순간 최고 6.4% 찢고 돌풍 예고한 '한국 드라마'
  • MLB 뉴욕 양키스, 용모 규정 완화…선수들, 수염 기른다
  • ‘뉴토피아’ 지수에게 철벽치는 박정민 실존…4화 반응 폭발
  • ‘살림남’ 지상렬, 국제 결혼 선호? “사랑에 있어서는 UN 사무총장급”
  • 틱톡 라이트, 북치기 대항전 환상의 팀을 모집 합니다
  • "이민호가 올리라고 해서 올렸다"… 박봄, 셀프 열애설에 내놓은 횡설수설 해명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옛날이었으면 “상상도 못했다”…옆집 엄마 회춘 비결, 전 세계서 ‘인기 폭발’ 하더니

    경제 

  • 2
    ‘앞치마에 셰프 모자’ 그리고 ‘장난감’→유로파 리그 감독의 기괴한 동기부여 전략 ‘충격’…‘효과 만점’→3연패 마감→강등권 탈출 ‘겹경사’

    스포츠 

  • 3
    이강덕 시장, 안전 최우선으로 동빈대교 조속한 공사 추진 당부

    뉴스 

  • 4
    글로벌 마이스 도시를 향한 신호탄…(재)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총회 개최

    뉴스 

  • 5
    신진서, 농심 신라면배 5연패 이끌며 18연승 기록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270억 부동산' BTS 제이홉...드디어 '나 혼자 산다'에서 집 최초 공개
  • 먹먹하다… 아역시절 함께 찍은 사진 올리며 조용히 김새론 추모한 연예인
  • 김민희가 홍상수 영화 간담회에서 '이렇게' 소개됐고, 한때 팬으로서 심경 복잡해진다
  • ‘잘생긴 트롯’ 한정완, '미스터 인터내셔날 코리아' 우승자 예능 입문
  • 몬엑 기현, 전역 기념 라이브 성료..."몬스타엑스 앞으로 끊김 없다"
  • 아스트로, 벌써 데뷔 9주년…차은우 "20주년에도 다 같이 있을 것 같다"

지금 뜨는 뉴스

  • 1
    “KBO 2루수 순위? 난 없다, 3년 이상 꾸준히 잘해야…” 조성환 소환한 롯데 25세 2루수, 애버리지를 채우는 시간[MD타이난]

    스포츠 

  • 2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평창 황태 식당 맛집 위치

    여행맛집 

  • 3
    김혜성, 메이저리그 적응 문제없다…실력으로 승부

    스포츠 

  • 4
    안준호 감독, 태국전 승리에도 수비 조직력 문제 지적

    스포츠 

  • 5
    피겨 김채연, 또 1위…사대륙 쇼트 '개인 최고점 74.02'

    스포츠 

[연예] 추천 뉴스

  • 첫방부터 터졌다...순간 최고 6.4% 찢고 돌풍 예고한 '한국 드라마'
  • MLB 뉴욕 양키스, 용모 규정 완화…선수들, 수염 기른다
  • ‘뉴토피아’ 지수에게 철벽치는 박정민 실존…4화 반응 폭발
  • ‘살림남’ 지상렬, 국제 결혼 선호? “사랑에 있어서는 UN 사무총장급”
  • 틱톡 라이트, 북치기 대항전 환상의 팀을 모집 합니다
  • "이민호가 올리라고 해서 올렸다"… 박봄, 셀프 열애설에 내놓은 횡설수설 해명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추천 뉴스

  • 1
    옛날이었으면 “상상도 못했다”…옆집 엄마 회춘 비결, 전 세계서 ‘인기 폭발’ 하더니

    경제 

  • 2
    ‘앞치마에 셰프 모자’ 그리고 ‘장난감’→유로파 리그 감독의 기괴한 동기부여 전략 ‘충격’…‘효과 만점’→3연패 마감→강등권 탈출 ‘겹경사’

    스포츠 

  • 3
    이강덕 시장, 안전 최우선으로 동빈대교 조속한 공사 추진 당부

    뉴스 

  • 4
    글로벌 마이스 도시를 향한 신호탄…(재)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총회 개최

    뉴스 

  • 5
    신진서, 농심 신라면배 5연패 이끌며 18연승 기록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KBO 2루수 순위? 난 없다, 3년 이상 꾸준히 잘해야…” 조성환 소환한 롯데 25세 2루수, 애버리지를 채우는 시간[MD타이난]

    스포츠 

  • 2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평창 황태 식당 맛집 위치

    여행맛집 

  • 3
    김혜성, 메이저리그 적응 문제없다…실력으로 승부

    스포츠 

  • 4
    안준호 감독, 태국전 승리에도 수비 조직력 문제 지적

    스포츠 

  • 5
    피겨 김채연, 또 1위…사대륙 쇼트 '개인 최고점 74.02'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