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김치 사업 미국 진출을 위해 LA를 방문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론칭 20년만에 미국 진출하는 홍진경 김치 (K-FOOD,국가대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홍진경은 미국 비즈니스를 위해 일주일 간 출장을 간다고 밝히며 김치, 고추장, 된장까지 어마어마한 짐을 싸고 있었다.
이어 “유튜브도 유튜브인데 개인적으로 되게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이다”라고 설명했다. 알고 보니 김치를 팔기 위해 미국으로 출장을 가게 된 홍진경은 이번 일이 숙원사업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진경은 “미국 제일 큰 한인마트에 5년 전부터 계속 노크를 했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찐천재’ 제작진이) 와서 찍겠다고 해서 같이 가는데 어쩔 때는 카메라 신경을 못쓸 수도 있다. 일정 너무 빡빡해서 관광도 못 시켜드린다”라고 미리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했다.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홍진경은 미국 LA 비행기 표를 끊었다. 11시간 비행을 견디고 LA에 도착한 홍진경은 숙소에 잠시 들른 후 저녁부터 곧바로 미팅에 돌입했다. 미국 한 유통회사 대표를 만나 사업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밤늦게 숙소에 도착해서야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이후에도 홍진경은 울타리 마트 리더와 함께 미팅을 하며 미국으로 진출을 예고했다. 울타리 마트 리더는 “오픈한 지 이틀 만에 완판됐다. 없어서 못 판다”라며 홍진경에게 희소식을 전했다. 소식을 들은 홍진경은 입을 쩍 벌리며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홍진경은 2003년 초기 자본금 300만 원으로 시작한 김치 사업이 10년 만에 누적 매출액 약 400억 원을 달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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