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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출연한 ‘디 아이돌’, 논란 끝에 결국 이런 결정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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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후 자극적인 내용으로 인해 논란이 많았던 HBO ‘디 아이돌’이 결국 시즌2로 이어질 수 없게 됐다.

지난 5월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HBO ‘디 아이돌’(The Idol)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블랙핑크 제니가 출연진들과 관중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2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디 아이돌’의 시즌2 제작이 취소됐다.

HBO 관계자는 이날 “‘디 아이돌’은 HBO의 가장 도발적인 오리지널 프로그램이었다, 시청자들의 강렬한 반응에 기뻤다, 많은 고민과 논의 끝에 HBO와 크리에이터들, 프로듀서들은 시즌2로 더 나아가지는 않기로 했다, 크리에이터들과 출연진, 제작진의 훌륭한 업적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디 아이돌’은 지난 7월2일 당초 예정됐던 것보다 한 회를 줄여 5회로 조기종영됐다. 시즌2의 제작 취소는 출연진과 구독자들의 미미한 반응 탓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배우 샘 레빈슨과 팝스타 위켄드가 제작에 참여한 ‘디 아이돌’은 공개 전부터 떠들썩한 화제를 모았다. 공개 전 해인 지난해 4월에 재촬영 문제로 감독이 에이미 세이메츠에서 샘 레빈슨으로 교체돼 한 차례 논란이 됐고, 지난 5월 칸 영화제에서 첫번째 에피소드와 두번째 에피소드가 공개 된 후에는 로튼 토마토에서 한때 신선도 100% 만점에 9%를 기록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문제가 됐던 것은 파격적인 장면들이다. 버라이어티는 ‘디 아이돌’에 대해 “추잡한 남성 판타지”라고 지적했고, 롤링스톤지는 “‘디 아이돌’은 우리가 들은 것보다 훨씬 더 나쁘다”라며 작품에 나온 음란 행위를 담은 노골적인 신들을 설명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지도 “고문용 포르노인가, 릴리 로즈 뎁은 빠른 복귀를 위해 여러 가지 면에서 고문받고 있다”고 지적했고, 할리우드리포트는 “퇴행적인 HBO 시리즈”라고 비판했다. 데일리메일은 “‘디 아이돌’은 칸 초연 이후 불필요한 나체 장면 등으로 비판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HBO와 스트리밍 서비스 HBO max에서 동시에 공개된 ‘디 아이돌’ 에피소드들은 시청률 부진을 겪었다. 첫 방송을 91만3000명이 봤으나, 두번째 에피소드는 12%포인트 줄어든 80만명만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HBO는 시청자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디 아이돌’은 유명 팝 아티스트 위켄드가 제작하는 HBO 시리즈로, 떠오르는 팝 아이돌을 둘러싼 모든 관계들과 음악 산업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우리나라에서는 블랙핑크 제니가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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