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장미꽃 필 무렵’ 손태진이 ‘조개 플러팅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에녹의 분노를 폭발시킨다.
오는 29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장미꽃 필 무렵’ (이하 ‘장필무’) 11회에서는 신에손과 민수현, 공훈, 그리고 전종혁이 바다 향기 물씬 나는 강화도를 방문, 직접 잡은 모시조개를 넣은 닭볶음탕을 선보이며 명불허전 ‘장필무’표 ‘먹방’을 선사해 군침을 돌게 한다.
‘장필무’ 멤버들은 닭볶음탕이 한가득 들어있는 ‘고맙솥’ 앞에 모여 자신들이 직접 잡은 모시조개를 가미한 신박한 레시피로 침샘 폭발 닭볶음탕을 완성한 후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때 손태진이 민수현이 다정한 손길로 자신의 조개껍데기를 잡아주자 “어?”라고 말하며 설렌 표정을 지은 후 “이거 나중에 ‘조개 논란’ 생기는 거 아니야?”라는 말로 이른바 ‘조개 플러팅 토론’에 불을 지폈다.
먼저 전종혁이 “이건 한마디로 ‘플러팅’이다!”라며 확신에 찬 대답을 하자, 에녹이 “안 돼, 모든 건 잡아주면 안 돼! 왜 잡아!”라며 “남자인 친구가 있으면 친구한테 떼달라고 하면 되지!”라고 분노를 표출해 폭소를 안겼다. 이에 손태진이 “다 여자면?”이라고 되묻자, 에녹과 신성이 “왜 그런 자리를 가”, “너 그런 자리 가봤어?”라며 역질문을 해 손태진을 당황하게 한다.
이에 손태진이 조개껍데기 마냥 입을 꽉 다운 채 슬픈 표정을 짓더니 힘겹게 한 마디를 내뱉으면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과연 손태진의 서글픈 대답은 무엇이었을지, ‘깻잎 논쟁’ 뒤를 잇는 ‘조개 논란’ 결론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MBN ‘장미꽃 필 무렵’은 ‘신에손’ 손태진-신성-에녹이 ‘불타는 트롯맨’ 동생들과 함께 전국의 시청자들을 직접 찾아가 흥을 돋우고 산해진미 특산물을 접하는 ‘본격 로드 리얼리티쇼’다. MBN ‘장미꽃 필 무렵’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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