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걸그룹 브브걸이 재도약을 꿈꾸며 신곡 ‘One more time’을 발표했지만,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브브걸은 첫 주 판매량 6110장을 기록했다.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의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일 때와 비교했을 때 대폭 감소한 것.
실제로 브브걸은 ‘Summer Queen’ 초동 6만 940장, 리패키지 앨범 ‘After we Ride’ 11,333장, ‘Thank You’ 32,644장 등 괜찮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역주행의 신화’라고 불리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지지를 받던 브브걸이기에 다소 안타깝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써머퀸’이라고 불린 만큼 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곡으로 컴백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롤린’, ‘치맛바람’ 같은 노래 듣고싶다”, “잘 하는 걸 하자” 등 브브걸의 컴백 신보에 유감을 표했다.
한편 브브걸은 지난 2021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에서 ‘롤린’의 댓글모음 영상이 알고리즘을 타고 각종 커뮤니티에 퍼져나가면서 역주행이 시작됐다.
동해 6월 미니 5집 ‘SUMMER QUEEN’을 발매, 타이틀곡 ‘치맛바람’은 음원차트에서 1위를 했다. 이에 브브걸은 케이팝 업계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고 빛을 본 ‘역주행의 신화’라고 불리게 됐다.
비록 이번 신보는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현재 매출 하락에 직면했지만 산전수전을을 함께 겪은 팬들은 계속해서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
멤버들 개개인의 능력치도 뛰어나기에 관련 업계와 팬들은 브브걸의 다음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 워너뮤직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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