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영화 ‘오펜하이머’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25~27일) 사흘간 ‘오펜하이머’는 43만773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232만3504명을 동원했다.
2위는 이병헌 주연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29만7867명을 모아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일 개봉해 329만9614명이 영화를 봤다.
유해진·김희선 주연 코믹로맨스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은 23만6680명이 봐 3위로 뒤를 이었다. 15일 개봉해 누적 84만6293명을 모았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류승완 감독 ‘밀수’는 10만1065명을 모아 4위를 차지했다. 꾸준한 흥행으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496만4399명이다.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은 9만2062명을 추가해 5위를 차지했다. 누적 703만8822명을 돌파했다.
영화는 지난 6월14일 개봉해 입소문을 타고 개봉 꾸준히 관객을 모았다. 개봉 11주차에 애니메이션으로 ‘겨울왕국2′(2019) 이후 4년 만에 2번째로 700만 고지에 올랐다.
6위는 ‘마야 3: 숲속 왕국의 위기’, 7위는 ‘메가로돈2’, 8위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순이다.
주말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127만328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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