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리아나 그란데(30·Ariana Grande)가 스쿠터 브론(42·Scooter Braun) 하이브 아메리카 및 이타카홀딩스 CEO와 갈라섰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 21일(현지 시각) 아리아나 그란데가 오랜 매니저였던 스쿠터 브론과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2013년 이타카홀딩스 레이블 SB프로젝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이후 앨범 6장을 발매했다. 이 앨범 중 5장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최근 아리아나 그란데는 오랫동안 함께 음악 작업을 해온 스쿠터 브론과 결별 수순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가수 저스틴 비버 등도 스쿠터 브론과의 결별설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스쿠터 브론이 하이브 아메리카 CEO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기 위해 SB프로젝트 경영에서 물러나고 있는 것이라는 추측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최근 몇 년 간 아티스트 성과에 간접적으로 관여했다. 대신 다른 임직원들이 주요 아티스트들을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쿠터 브론이 지난 2013년에 설립한 이타카홀딩스는 2021년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에 인수됐다. 하이브는 하이브 아메리카를 통해 이타카홀딩스 지분 100%를 9억 5000만 달러(한화 약 1조 728억 원)에 샀다. 이후 스쿠터 브론을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로 임명했다.
이외에도 하이브는 지난 2월 스쿠터 브론의 주도로 래퍼 릴 베이비, 미고스 등이 소속된 미국 힙합 레이블 QC 미디어 홀딩스 지분 100%를 3140억 원에 인수, 미국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 “옷 사진 찍으러 해외 가는 게 출장?”…홍영기, 네티즌 질문에 발끈 (사진)
- 미국 대통령 사상 최초 머그샷 찍은 트럼프, 이걸로 무려 100억 원 벌었다
- 모두 아는 유명인 아들 ‘혼전임신’ 배우의 안타까운 소식…연예인 어머니와 인연 끊겼다
- “그만할게요” 코리안 좀비 정찬성, 할러웨이에 KO패 당한 뒤 전격 은퇴
- “와…진짜 신박하다“ 주부들이 입 모아 극찬한 1만원대 청소 꿀템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