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월드투어 중인 블랙핑크가 한국에서 콘서트 피날레를 장식한다.
2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엔터’)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BORN PINK) 앙코르 콘서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고척 스카이돔은 약 2만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장으로, 이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K팝 걸그룹은 블랙핑크가 최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블랙핑크 대단하다”, “여돌 최초라니! 멋지다”, “나도 가고 싶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시작 이후 국내 팬들과 떨어져 지냈던 1년이다. 블랙핑크는 지난 11개월 동안 북미, 유럽, 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등 약 34개 도시를 돌며 월드 투어를 진행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팬들이 꾸준히 멤버들에게 보여준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규모를 키우고, 피날레 콘서트에 더 많은 관객을 초대해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 첫날은 오프라인으로만, 둘째 날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티켓은 오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판매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블랙핑크 소셜미디어,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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