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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애니스톤, 재산 ‘5천억’ 넘는다…”자수성가 자랑스러워”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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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자수성가로 쌓아 올린 경력을 자랑했다.

제니퍼 애니스톤(54)은 약 4억 달러(한화 약 5,287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성공한 스타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인기 TV 시리즈 ‘프렌즈’ 출연 이후로도 영화 ‘웨딩 소나타’, ‘브루스 올마이티’, ‘머더 미스터리’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또, 그는 그의 회사인 에코 필름스에서 프로듀서로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제니퍼 애니스톤은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경력과 성과에 대해 자랑스러움을 표현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나는 자수성가한 여성이 된 것 같고 그 점이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남성 배우가 주로 활약하는 할리우드에서 제니퍼 애니스톤은 힘겨웠던 과정을 털어놨다. 그는 “내 경력에서 내가 마땅히 받아야 할 것과 원하는 것이 공격적이거나 선정적이고 감정적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깨달았던 때가 있었다”라면서 건강하게 경력을 쌓아나가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사랑받고 존경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는 해내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프로듀서로서 제니퍼 애니스톤은 배우 리즈 위더스푼과의 협업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는 모두 함께 협력하여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는 것처럼 느꼈다”라면서 “우리는 여성이기 때문에 남자들 사이에 존재하지 않는 수준의 이해와 배려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방영해 인기를 끈 ‘프렌즈’에 대해서도 제니퍼 애니스톤은 감사함을 표현했다. 그는 ‘프렌즈’를 통해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제니퍼 애니스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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