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자우림의 김윤아가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24일 김윤아는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고 ”RIP 地球'(Rest In Peace 지구)라는 글을 적었다.
한편 이날 NHK 등은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오후 1시3분 해수 이송 펌프를 가동해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약 12년 반 만이다.
이에 대해 반대하는 환경단체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무총장 라파엘 그로시는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IAEA 전문가들이 국제사회의 눈 역할을 맡아 IAEA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계획대로 방류가 수행되도록 하기 위해 현장에 나가 있다. 현장에 상주함으로써 방류 과정이 안전하고 투명한 방법으로 수행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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