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할리우드 인기 배우 제레미 레너가 ‘제설차 사고’를 당한 지 8달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회복 치료를 받고 있다.
23일 제레미 레너(52)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호흡기를 차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1월 제설차에 치이는 사고로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아야 했다.
제레미 레너는 여전히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었다. 제레미 레너는 매일 2회씩 고압실에서 2기압의 고산소를 통한 고압산소요법으로 치료받는다고 덧붙였다.
고압산소요법은 여러 가지 의학적 문제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고압산소실을 통해 환자는 순수한 산소를 호흡할 수 있게 된다. 결과적으로 산소가 혈류를 통해 조직에 더 빠르게 들어가게 되고 치유 과정이 가속화되는 방법이다.
제레미 레너는 운동 기구를 이용해 운동하는 모습도 함께 공유했다. 그는 전처럼 건강하게 다리 운동을 하고 있었다.
지난 1월 제레미 제너는 제설차에 치이는 사고로 인해 흉부 둔상과 30개의 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었다. 이후 그는 병원으로 이송되어 여러 차례 대수술을 받았다.
제레미 레너는 회복 과정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팬들에게 공유했다. 그는 팬들의 격려의 메시지에 감사함을 표하면서 완전한 회복을 위해 매일 아침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 모두에게 많은 사랑과 감사를 드린다. 30개 이상 부러진 뼈는 가족과 친구들과의 사랑과 유대가 깊어지듯 치유되고 더 강해질 것이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지난 4월 제레미 레너는 ABC ‘굿모닝 아메리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가족에게 유언까지 남겼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설차 사고 이후 상태가 위독해지자 가족들에게 남길 메모를 적었다고 심각성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제레미 레너는 마블에서 호크아이 역을 맡으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제레미 레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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