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278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나도가 출산했다.
나도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3년 08월 22일, 3.2kg”라며 갓 태어난 포도(태명)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이거 진짜 역대급이다. 안 담긴다 안 담겨. 미치겠다. 실제로 보면 정말 너무 너무 작다”라며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에는 곤히 잠들어 있는 포도의 앙증맞은 모습이 담겼다.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완전 나도님 그 자체” “좋아요를 한 개밖에 누를 수 없다니. 마음 같아서는 백개 넘게 누르고 싶다” “안녕 포도야. 아빠 판박이구나” “나도님 축하한다” “포도야 세상에 나온 거 환영한다” “고생 많으셨다” 등 댓글을 달았다.
앞서 나도는 지난 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영상에서 “임신했다”라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아기 태명은 포도다. 나는 임신을 했고 여러분들은 랜선 이모, 이모부가 됐다. 촬영하는 지금은 제가 부모가 된 걸 안 지 3일 밖에 되지 않았다. 처음 하루 이틀 정도는 정말 믿기지가 않고 어떨떨하더라”라며 “뭔가 연결된 느낌이 든다. 조그만 생명체와 연결돼 교감되는 느낌, 사랑이 느껴진다”라며 임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도는 1993년생으로 구독자 278만명 가량을 보유한 요리, 먹방 유튜버다. 2019년 5월 결혼해 약 4년 만에 아이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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