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유진 기자] 에버글로우가 1년 8개 만에 컴백했다.
23일 방영된 MBC M ‘주간아이돌’ 627회에서는 6인조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출연했다.
그 동안 근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시현은 “해외 공연 많이 다녀왔다”며 일상을 전했다.
MC미주는 “제가 들은 바로는 에버글로우가 사우디아라비아 공연 역사상 최초 걸그룹이라더라”고 말했다.
이때 시현은 “그걸 모르고 갔었다. 화려한 메이크업하고 예쁜 의상을 입고 당당한 가사의 노래를 부르니까 관객들이 신기하게 보더라”고 대답했다.
미주는 “사우디에서 공연할 때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은 의상이었냐”고 물었고 멤버들은 “맞다. 노출 금지였다. 블랙과 화이트로 맞춰서 긴팔, 긴바지로 입었다. 여름이었다. 약간 볼펜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파격적인 숏컷으로 돌아온 미아에게도 특별한 관심이 쏠렸다.
숏컷이 너무 잘 어울린다는 칭찬이 이어지자 미아는 “팬들이 많은 남자 아이돌을 닮았다고 하더라”며 MONSTA X 형원, NCT 마크, SHINee 태민, StrayKids 필릭스 등을 언급했다.
멤버들은 새 앨범도 적극 홍보했다. 타이틀 곡 소개를 요청하자 에버글로우는 “이번 타이틀곡 SLAY는 일렉트로닉 힙합 팝 장르 곡이다. 에너제틱한 보컬과 강렬한 가사로 에버글로우만의 정체성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MBC M ‘주간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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