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에서 활약한 배우 곽선영이 ‘무빙’에서 류승룡의 첫사랑으로 등장한다.
23일 공개되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무빙’에서 곽선영은 과거 장주원(류승룡 분)의 첫사랑 황지희(곽선영 분)로 분한다. 지희는 괴물이라 불렸던 주원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인물로 주원의 과거 서사를 더욱 깊고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무한 재생 능력을 가졌지만 길눈이 어두운 주원은 낯선 동네 인천에서 길을 헤매다 우연히 지희를 만나게 된다. 주원에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길을 알려준 지희는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고 떠나고 주원은 그런 그녀의 곁을 맴돌며 순정파 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어두운 과거를 가진 주원의 앞에 어느 날 나타난 지희는 삶의 길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그의 인생에 길라잡이 같은 역할을 할 예정이다. 무엇도 두려울 것 없는 주원이 지희 앞에서는 한껏 조심하고,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이 극중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를 높인다.
한편,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디즈니 플러스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업로드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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