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22일 슬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슬기와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슬기는 SM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지속하게 됐다. 슬기와 SM엔터테인먼트의 재계약은 최근이 아닌, 이전에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슬기는 레드벨벳 멤버 중 유일하게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상태에 대한 소식을 전한 상태다. 다른 레드벨벳 멤버인 아이린, 웬디, 조이, 예리에 대한 소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앞으로 그들의 재계약 여부에, 레드벨벳의 향후 활동이 결정되니 궁금증이 커진다.
그룹 레드벨벳은 지난 2014년 8월 첫 번째 싱글 ‘행복'(Happiness)으로 데뷔했다. 이후 ‘아이스크림 케이크’, ‘러시안룰렛’, ‘덤덤’, ‘루키’, ‘빨간맛’, ‘피카부’, ‘사이코’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레드벨벳은 지난해 11월 미니앨범 ‘벌스데이'(Birthday)를 발표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소식을 알린 슬기는 지난해 10월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 앨범 ‘투애니에잇 리즌스'(28 Reasons)를 발표하고, 매혹적인 마녀 콘셉트로 강렬한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호평받았다.
레드벨벳은 슬기 외에도 웬디, 조이 등 솔로 앨범 활동과 ‘아이린&슬기’ 등 유닛 활동까지 출격하며 무한한 엔터테인먼트 능력과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레드벨벳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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