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혜란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염혜란이 올해 넷플릭스 중심 배우”라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나왔다.
네티즌들은 “올해 넷플릭스 ‘더 글로리’, ‘마스크걸’ 모두 염혜란이 인상 깊었다”, “더 흥하셨으면 좋겠다”, ‘연기신이다”, “‘더 글로리’에서는 눈물 났고 ‘마스크걸’에서는 너무 무서웠다”, “올해 상은 염혜란이다”라며 글을 남겼다.
1976년생인 배우 염혜란은 1999년 대학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연우무대’ 단원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해 합격하면서 연극을 시작하게 됐다.
극단 생활을 하던 염혜란은 2003년 연극 ‘이 爾’에서 광대 연기를 본 봉준호 감독이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단역 ‘소현 엄마(영화 ‘살인의 추억’ 중 마지막 피해자 엄마)’ 역을 제안하면서 영화에 데뷔하게 됐다.
이후 염혜란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증인’, ‘걸캅스’ 등과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도깨비’,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이브’, ‘경이로운 소문’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염혜란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가정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문동은의 복수 계획에 동참하게 되는 조력자 강현남 역으로 출연해 가슴 아픈 모성애 연기를 보여줬다.
최근 공개된 ‘마스크걸’에서는 김모미를 스토킹하다 죽은 주오남(안재홍)의 엄마 김경자로 출연해 광기 어린 복수극을 보여줬다.
한편 염혜란은 차기작으로 JTBC 드라마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를 준비 중이다.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는 평화로운 도심 한복판에 총성이 울리고 테러 용의자가 붙잡혀 이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용의자인 국과수 법의학자와 진의를 파악하려는 프로파일러를 통해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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