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초딩 먹방’ 유튜버 띠예가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유퀴즈’ 상금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띠예’에 ‘봄, 여름 그리고 유퀴즈 촬영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띠예는 “전 아주 행복한 날들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영상에는 지난 봄, 여름을 지나온 띠예의 평범한 일상이 담겼다. 댄스 동아리에 합격하고,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등 중2 다운 풋풋한 매력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그리고 영상 말미, 띠예는 “퀴즈 맞춰서 받은 돈 기부하러 간다”고 알렸다. 띠예는 앞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207회차에 출연한 바 있다.
띠예는 직접 산 분유를 차에 실은 채 ‘주사랑공동체’로 향했다. 띠예는 “저는 신생아 아기들한테 기부했다. 분유도 같이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가들아! 이거 먹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며 “아기들 얼굴 봤는데 진짜 너무 귀여웠다. 평소에 아이들을 워낙 좋아해서 아이들한테 기부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아기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소망과 함께 “달콤이들(구독자 애칭) 덕분에 하나 더 생긴 추억”이라며 ‘유퀴즈’ 출연 인증 사진과 유재석의 친필 사인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쩜 이렇게 사랑스럽고 예쁘게 컸나요”, “아가들한테 기부한 마음씨가 정말 예쁘다”,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능력을 가진 띠예, 앞으로도 지금처럼 밝게 자라주세요!”, “어쩜 애가 겸손하고 진짜 바르게 자랐냐…”, “마지막까지 가슴 따뜻하다”, “기부하는 마음이 너무나 착하고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초등학생 유튜버로 이름을 알린 띠예는 구독자 67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중학교에 입학했으며 일상 브이로그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