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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7만 5000여 관중의 함성과 함께 첫 일본 4대 돔 투어를 시작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데뷔 첫 돔 투어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일본 4대 돔 공연장에 입성한 이번 돔 투어는 사전 응모만 약 250만 건이 넘고 일반 예매 오픈 후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현지 팬들의 열렬한 성원 속 화려하게 시작된 첫 공연은 웅장한 무대를 가득 메우는 스트레이 키즈의 뜨거운 에너지가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미로’ ‘특’ 등의 대표곡 퍼포먼스 퍼레이드와 오는 9월 6일 발매 예정인 첫 일본 EP의 더블 타이틀곡 ‘소셜 패스’와 ‘슈퍼볼’ 일본어 버전의 퍼포먼스가 최초로 공개됐다.
일본 오리지널 곡 ‘소셜 패스’는 현지 유명 아티스트 리사(LiSA)와의 첫 컬래버레이션 곡으로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끊임없이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또 다른 타이틀곡 ‘슈퍼볼’ 일본어 버전은 지난 6월 발매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 진입에 성공한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 수록곡 ‘슈퍼볼’의 일본어 버전으로 신나는 멜로디 위 열정과 패기를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
이틀 동안 7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번 투어는 오는 9월 2일~3일 반테린 돔 나고야, 9일~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0월 28일~29일 도쿄 돔까지 총 일본 4개 도시 8회 대규모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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