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1박 2일’ 문세윤이 연정훈 아들의 노래 실력에 감탄을 보냈다.
20일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나의 문화유산 밥사기’ 특집으로 늘 가까이에 있어 잘 몰랐던 서울 여행을 떠나는 이들의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앞서 2박 3일 촬영 미션 성공으로 서울 여행을 하게 됐다. 딘딘은 서울 촬영에 기뻐하며 “숍도 다녀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유선호는 지난 ‘2박 3일 전국 일주 촬영을 언급하며 이후 일주일간 누워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연예인 생활 7년 만에 처음으로 번아웃이 왔다. 일주일 동안 아무것도 못 했다. 그냥 계속 누워있었다. 요양했다”라고 피곤함을 전했다.
이에 연정훈은 “얘 한 거 아무것도 없지 않냐”며 안타까워했고 딘딘도 “거기서 맹활약을 했으면 인정하겠는데 딱히 한 게 없는 것 같았다”라며 비난했다. 김종민은 “1박2일은 체력이다”라며 유선호에게 조언해 시선을 모았다.
연정훈 아들의 노래 실력도 화두에 올랐다. 문세윤은 “형수님 SNS에서 아들이 노래를 부르는데 곡목이 너무 좋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영상 속 아들 재우는 강산에, 혜은이, 산울림 등의 노래를 선곡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연정훈은 “나는 안 듣는데 다 엄마 취향이다. 요즘 노래도 들려줘야겠다”고 해명했다.
한편 연정훈은 반복되는 여의도 촬영에 “지난 2박 3일 좀 아쉬웠다. 좀 멀리 벗어나자. 왜 집 앞에서 자꾸 모이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딘딘은 “여기까지가 형수님 관할구역이냐”라고 물었고, 연정훈은 “보는 눈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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