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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입 짧은 이미주, 유재석도 깜짝 놀란 입…주우재 “치욕스러워”(‘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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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다귀 남매 주우재, 이미주가 먹짱으로 거듭났다.

1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 프로그램 간식 먹는 프로그램 아니었어요?”라고 말했던 주우재의 소원대로 ‘전국 간식 자랑’ 여름 특집이 열렸다. 소식가 뼈다귀 팀(유재석, 주우재, 이미주), 대식가 먹깨비 팀(하하, 박진주, 이이경)으로 팀을 나눈 멤버들은 여름 간식들을 먹으며 군침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은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인 2049 시청률 2.8%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1위에 올랐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4%로 지난주보다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순간 최고 시청률 5.8% 기록한 최고의 1분은 얼큰 부추 국수에 이어 하와이안 비빔 쫄면 등 국수들을 순간 삭제시킨 먹깨비 팀 하하-박진주-이이경의 먹방 장면이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시청자들이 보내준 각양각색 간식 사연을 접하고 나선 멤버들. 먼저 먹깨비 팀은 첫 번째로 불고기와 꽃게가 함께 들어간 불꽃 백반을 먹으러 갔다. 세 사람은 색다른 조합에 “처음엔 불고기 맛, 마지막엔 꽃게탕 맛이 난다”, “찐으로 맛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특히 이이경은 마치 세계관 최강자들이 함께 있는 것 같은 메뉴에 “강호동과 유재석이 한 프로그램하는 느낌”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입 짧은 주우재, 이미주와 팀이 된 유재석은 간식 먹방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며 “야 뼈들 맛있게 좀 먹어라”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유재석의 걱정과 달리 첫 번째 냉 만둣국에서 이미주의 입이 터졌다. 시원한 냉면 국물에 따뜻한 만두가 들어간 메뉴였다. 만두 먹짱으로 거듭난 이미주와 달리, 주우재는 음식에는 손을 대지 않고 토크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유재석에게 경고받았다. 이미주는 한 그릇을 뚝딱 비우며 다른 만둣국도 도전해보려고 하는 의외의 모습까지 보였다.

이미주는 만두는 안 먹고 국물만 공략하는 주우재를 향해 훈수를 두기도 했다. 이에 유재석은 “미주가 먹방 하면서 누구를 하대하는 모습을 처음 본다”라고 말했고, 이미주는 “나보다 심한 사람은 처음 봤다. 오빠랑 진짜 데이트하기 싫을 것 같다”라고 구박했다. 유재석은 주우재에게 “정도 뚝 떨어지고 입맛도 뚝 떨어진다”라며 뚝떨남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주우재는 “너무 치욕스러운데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먹깨비 팀은 얼큰 부추 국수로 먹방 텐션을 계속해 끌어올렸다. 하하는 압도적인 비주얼에 놀라며 국수 속에 숨겨진 단무지, 숙주 등 다양한 재료들을 발견하며 멈추지 않는 먹방을 이어갔다. 이어 등장한 하와이안 비빔 쫄면을 한 입 먹은 박진주는 “달콤하고 새콤하고 프레시”라고 표현했고, 이이경은 “과일에 담긴 쫄면을 먹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곡물가루가 가득 올라간 콩국수를 먹은 하하는 “이번 여름에 먹었던 음식 중에 이게 1위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먹깨비 팀명을 증명하듯 세 사람은 메뉴 4그릇을 완벽히 클리어하며 먹방력을 폭발시켰다.

마지막으로 뼈다귀 팀은 추억을 잔뜩 담은 눈꽃빙수 가게에 도착했다. 2000년대 감성으로 가득 찬 카페를 본 멤버들은 저마다의 과거를 회상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주우재의 위장이 폭주했다. 생크림 토스트를 접한 주우재는 생크림을 밥 먹듯이 퍼먹는가 하면, 추가 주문까지 해 놀라움을 안겼다.

유재석은 오랜만에 접한 생과일 파르페에 흥분하며 “옛날에 다른 사람들 커피 시킬 때 나랑 석삼이 형(지석진), 용만이 형은 무조건 파르페였다”라고 추억을 떠올렸다. 계속해서 생크림 토스트를 먹는 주우재를 본 유재석은 “너 여기서는 대식가다. 난리가 났다”라고 말했고, 처음으로 먹방이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주우재의 모습에 이미주마저 “오빠 여기서 날아다닌다. 날개 달았다”라고 감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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