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종합] 박현빈 “아내 출산 때 ‘샤방샤방’ 불러…’죽여줘요’ 때 애 나오더라”(불후)

텐아시아 조회수  

박현빈이 히트곡 ‘샤방샤방’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19일 방송 KBS 2TV ‘불후의 명곡’ 주인공으로 박현빈이 출연했다. 박서진, 홍지윤, 나태주, 성민, 정다경 등이 박현빈의 명곡을 재해석한다.

박현빈은 ‘샤방샤방’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발탁됐다고 전했다. 박현빈은 “신곡 발표를 위해서 공모를 했다. 그때 ‘샤방샤방’ 노래를 받을 때 작곡가가 고등학생이었다. 고등학생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동해서 이 노래를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 어떻게 이런 가사를 썼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교실에서 친구들이 많이 쓰는 단어들만 모아놨다고 하더라. 그 노래를 발표한 이후에 작곡가는 바로 군입대를 했다. 제대하고 나니까 본인 통장 잔고에 집 한 채 값이 들어있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이 노래가 어느 정도였냐면 심지어 태교 음악으로도 굉장히 인기를 끌었다. 기억나지 않냐. 저 그때 기사도 봤다”고 물었다. 이에 박현빈은 “기억난다. 정말 힘들었다. 베토벤과 모차르트를 이기기 위해서 정말 많은 고생을 했는데 힘들게 이기고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배 속의 아이한테 수많은 클래식을 들려줄 때도 전혀 반응이 없었는데, 가만히 있던 아이가 ‘샤방샤방’을 틀어주는 순간 배 속에서 텀블링을 시작한다”라고 과거 화제를 모았던 영상을 언급했다.

신동엽은 “박현빈 씨 아내가 출산할 때 바로 옆에서 이 곡을 열창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박현빈은 “그걸 어떻게 알고 계시나. 실제로 아이가 ‘죽여줘요’ 부분에서 나왔다. 그 부분이 음정도 고음이다 보니까”라고 설명했다.

7년전 교통사고로 1년6개월 병상생활을 하며 잠시 무대를 떠났던 박현빈은 재기에 성공해 다시 무대에 올랐다. 누구보다 노래에 간절함을 느꼈던 박현빈은 “무엇보다 가족의 소중함과 노래에 대한 절실함이 있다”며 “팬들이 주신 사랑을 조금씩 갚아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박상철&박현빈 편으로 출연한 바 있는 박현빈은 3년 만에 ‘불후의 명곡’ 단독 아티스트로 출연하게 됐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텐아시아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JYP 보이그룹, 그 역사 만난다…갓세븐-킥플립 한날한시 출격 [MD포커스]
  • 조유리, '오겜2' 준희 맞아? 작정하고 꾸미니 이렇게 예쁘네
  • 블랙핑크 지수, 허리가 이렇게 말랐다고? 크롭톱에 복근이 '딱' [MD★스타]
  • 지난해 가장 사랑받은 트렌드세터 제품은? #엘르뷰티어워즈2025
  • 동시대 메이커들에 대한 예찬
  • 김민재, 복귀전서 선제골 기점·철벽 수비로 팀 승리 견인

[연예] 공감 뉴스

  • 송혜교, 강민경과 특급 의리…다비치 콘서트 방문 "최고였다"
  • "멋없는 무대 안 해"…'더 모멘텀' 엔시티 127, 우리칠의 변화와 도전은 계속된다 [리뷰]
  • [ET현장] NCT 127, '3년만의 고척돔, 6인+@ 새 네오 시너지'(종합)
  • 여자친구 "4년간 기다려줘 감사해"…해체설 일축하는 완벽 공연 [MD현장] (종합)
  • "전재산 준다고 유언장 남기면?"…홍상수 1200억 유산, 혼외자도 상속 [MD이슈]
  • '10주년' 시간 달려온 여자친구, 뉴런 울리는 벅찬 아련함 [리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WKBL] 배혜윤·이해란·스미스 48점 합작…삼성생명, BNK썸에 이틀 만에 설욕

    스포츠 

  • 2
    尹 "시간 걸려도 포기안해" 옥중 메시지…野 "폭력사태 주범"

    뉴스 

  • 3
    무→패→패→무, 이대론 우승 못 한다! 바르셀로나, 하위권 팀과 무승부…라리가 4G 연속 승리 실패

    스포츠 

  • 4
    새해 여는 클래식 선율 연천 군민들 감성 충전

    뉴스 

  • 5
    “슈퍼 유틸리티 김혜성 영입, 다저스 영리한 행보” 사사키만 웃었나…美전문가 선정 겨울의 위너 ‘우뚝’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JYP 보이그룹, 그 역사 만난다…갓세븐-킥플립 한날한시 출격 [MD포커스]
  • 조유리, '오겜2' 준희 맞아? 작정하고 꾸미니 이렇게 예쁘네
  • 블랙핑크 지수, 허리가 이렇게 말랐다고? 크롭톱에 복근이 '딱' [MD★스타]
  • 지난해 가장 사랑받은 트렌드세터 제품은? #엘르뷰티어워즈2025
  • 동시대 메이커들에 대한 예찬
  • 김민재, 복귀전서 선제골 기점·철벽 수비로 팀 승리 견인

지금 뜨는 뉴스

  • 1
    커리 없었으면 어쩔 뻔! GSW, 꼴찌 워싱턴에 진땀 역전승…커리 26득점+4Q 맹활약

    스포츠 

  • 2
    '61년간 이어진 불문율에 도전'…맨유, 리버풀 공격수 영입 추진

    스포츠 

  • 3
    국힘 “참담하고 비통” vs 민주 “탄핵 심판 속도 내야”

    뉴스 

  • 4
    서부지법 불법 폭력사태에 윤상현 “애국시민, 곧 석방될 것”…노종면 “난입, 윤상현이 부추겨”

    뉴스 

  • 5
    [르포-김포 관광명소 라베니체] “장사 너무 안돼, 가게들 2년을 못 버텨”

    뉴스 

[연예] 추천 뉴스

  • 송혜교, 강민경과 특급 의리…다비치 콘서트 방문 "최고였다"
  • "멋없는 무대 안 해"…'더 모멘텀' 엔시티 127, 우리칠의 변화와 도전은 계속된다 [리뷰]
  • [ET현장] NCT 127, '3년만의 고척돔, 6인+@ 새 네오 시너지'(종합)
  • 여자친구 "4년간 기다려줘 감사해"…해체설 일축하는 완벽 공연 [MD현장] (종합)
  • "전재산 준다고 유언장 남기면?"…홍상수 1200억 유산, 혼외자도 상속 [MD이슈]
  • '10주년' 시간 달려온 여자친구, 뉴런 울리는 벅찬 아련함 [리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추천 뉴스

  • 1
    [WKBL] 배혜윤·이해란·스미스 48점 합작…삼성생명, BNK썸에 이틀 만에 설욕

    스포츠 

  • 2
    尹 "시간 걸려도 포기안해" 옥중 메시지…野 "폭력사태 주범"

    뉴스 

  • 3
    무→패→패→무, 이대론 우승 못 한다! 바르셀로나, 하위권 팀과 무승부…라리가 4G 연속 승리 실패

    스포츠 

  • 4
    새해 여는 클래식 선율 연천 군민들 감성 충전

    뉴스 

  • 5
    “슈퍼 유틸리티 김혜성 영입, 다저스 영리한 행보” 사사키만 웃었나…美전문가 선정 겨울의 위너 ‘우뚝’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커리 없었으면 어쩔 뻔! GSW, 꼴찌 워싱턴에 진땀 역전승…커리 26득점+4Q 맹활약

    스포츠 

  • 2
    '61년간 이어진 불문율에 도전'…맨유, 리버풀 공격수 영입 추진

    스포츠 

  • 3
    국힘 “참담하고 비통” vs 민주 “탄핵 심판 속도 내야”

    뉴스 

  • 4
    서부지법 불법 폭력사태에 윤상현 “애국시민, 곧 석방될 것”…노종면 “난입, 윤상현이 부추겨”

    뉴스 

  • 5
    [르포-김포 관광명소 라베니체] “장사 너무 안돼, 가게들 2년을 못 버텨”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