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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0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260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2.4%를 기록하며 토요일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가구 시청률 또한 수도권 기준 4.0%로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에 등극했다. 특히 놀이공원에서 사파리 투어에 나선 이상엽과 그의 매니저가 기념품 숍에서 귀여운 굿즈를 참지 못하고 굿즈 지옥(?)에 빠지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4%까지 오르며 토요일 밤 웃음지수를 높였다.
19일(어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60회에서는 보령 머드축제에서 데뷔 무대를 갖게 된 송성호 실장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 보은로드에서 시작된 ‘어벤제주스’ 이영자, 전현무, 권율이 총출동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현무는 ‘전 팀장’으로 변신해 지방 행사장까지 운전을 도맡았고, 권율 역시 스타일리스트 겸 헤어, 메이크업을 담당하기로 했다.
특히 ‘무스키아’ 전현무가 그린 송 실장 데뷔 앨범 커버 히스토리부터 작곡가 이찬원과 송 실장의 녹음 현장까지 공개돼 흥미를 유발했다.
실장 겸 물주를 자처한 이영자는 송 실장을 위해 의기투합한 전현무와 권율을 위해 고속도로 위 푸드 매니지먼트를 열었다. 그녀는 컵 냉면으로 시작해 천연 꿀에 담근 유기농 순종 토마토와 전국산지에서 공수한 재료로 만든 건강 밥상으로 참견인들의 군침을 제대로 자극하기도.
‘영자 표 고속도로 레스토랑’으로 든든히 배를 채운 전현무, 권율, 이영자는 본 무대에 앞서 송 실장의 몸풀기를 위해 즉흥 휴게소 게릴라 공연을 열었다. 전현무의 진행으로 송 실장의 첫 공연이 시작됐고, 이영자는 긴장한 송 실장을 위해 신명 나는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권율은 송 실장의 메이크업 수정부터 열창하는 그의 첫 무대를 카메라에 담으며 완벽한 팀워크를 발휘했다.
송 실장은 갑작스레 열린 게릴라 공연에도 불구, 갈고 닦은 노래 실력부터 깨알 포인트 안무까지 완벽 소화하며 관객들의 흥을 북돋웠다. 송 실장에게 마이크를 이어받은 전현무는 ‘안동역에서’을 열창해 안방 1열을 뒤집어 놓는가 하면 ‘어벤제주스’는 관객들에게 데뷔 앨범을 선물하는 열혈 홍보를 끝으로 게릴라 콘서트를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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