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무대를 뛰는 아이돌과 스포츠 스타의 만남.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만났다.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BANGTANTV(방탄티비)’는 지난 18일 ‘슈취타’의 예고 영상을 통해 축구선수 이강인의 출연 사실을 알렸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인 이강인 선수는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에 입단해 화제를 모았다.
예고 영상에서 슈가는 “정말, 정말 저도 듣고 놀랐다”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라고 게스트 이강인을 소개했다.
이강인을 만나기 전, 슈가는 촬영장을 둘러보며 “처음 본다”며 “여기 카메라 감독님 유니폼까지 입고 왔다”고 설렘과 기대로 가득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강인도 “토크쇼는 처음”이라며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슈가는 국가대표 경기부터, 유럽 축구 등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다.
슈가는 “운동선수들에 대한 리스펙이 있다”며 존경심을 내비쳤다. 슈가는 “제가 해드리겠다”며 “큰일 앞두고 있는 사람들은 이런 거 하면 안 된다”고 손님을 대접했고, 이강인은 “영광”이라고 답했다.
“팬분들의 애칭이 있냐”고 묻는 슈가에게 이강인은 “하나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가기도 했다.
이강인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슈취타는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에서 오는 25일 밤 10시에 공개된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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