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하정우가 ‘회장님네 사람들’에 뜬다. 이에 따라 8년 만에 부자 동반 예능이 성사됐다.
하정우는 오는 21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회장님네 사람들’은 ‘전원일기’ 출연자들의 전원 라이프를 그린 리얼 예능으로 하정우의 아버지 김용건이 고정 출연 중이다.
16일 공개된 예고편에는 김용건 하정우 부부의 단란한 모습이 담겼다. ‘회장님네 사람들’ 카메라 앞에 선 하정우에 김용건은 “애썼다”고 격려했다.
이어 “목욕 깨끗이 하고 산삼 캐러 가듯이 영화가 흥행되길 바란다”며 하정우의 신작 ‘비공식 작전’의 흥행을 기원했다.
이에 하정우는 “아버지 이거 대사인가?”라고 묻는 것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나아가 그는 ‘회장님네 사람들’의 애청자라며 “정말 잘 보고 있다. 재회해서 그런 시간을 갖는다는 게 너무 부럽고 좋아 보였다”고 감상을 내놨다.
이에 김용건은 “나도 이 프로그램을 촬영할 때 정말 즐겁다. 열심히 찍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하정우가 출연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오는 21일 방송된다. 부자 동반 출연은 지난 2015년 방영된 MBC ‘나혼자산다’ 이후 8년 만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회장님네 사람들’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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