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아이돌끼리 친해지는 방법을 고백했다.
신곡 ‘택시’로 컴백한 조유리는 인터뷰를 통해 아이돌 삶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9일 ‘JAYKEEOUT’ 소셜네크워크서비스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조유리는 시민들의 질문에 답을 했다.
아이돌은 친구들과 어디서 무엇을 하고 노느냐는 질문에 조유리는 “집에서 밥 먹고 논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밖에서 노는 아이돌을 목격하기 어려운 이유였다.
아이돌끼리 어떻게 친해지냐는 질문에 조유리는 상대에게 전화번호를 묻는다고 있는 그대로 고백했다.
이날 조유리는 클럽을 가봤냐는 질문에는 고개를 내저으며 “가본 적이 없다. 진짜 한번 가보고 싶은데 아직 한 번도 가본 적 없다”라고 설명했다.
또 조유리는 길에서 사람들이 자신을 잘 못 알아본다고 말하면서 본인을 못 알아보는 것이 서운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바쁘다. 생각보다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어서 기분 나쁘지도 않고 서운하지도 않고 ‘힘들겠다’라는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스케줄 중 대기 시간에 조유리는 근처 숙박업소에서 잠시 자고 온다고 밝혔다. 또, 정산 후 처음 산 물건으로 기타를 꼽았다.
한편 조유리는 지난 9일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올’를 통해 컴백했다. 같은 날 열린 쇼케이스에서 조유리는 가수와 배우 중 어느 것이 더 어려운지 질문에 대해 “둘 다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아직 시작 단계고, 배워가려고 하는 단계인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조유리는 솔로가수 활동과 함께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유리는 ‘미미쿠스’, ‘술꾼도시여자들 2’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최근 그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후속 시즌에 캐스팅돼 이목을 끌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JAYKEEOUT’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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