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세븐틴(Seventeen) 승관이 올 10월 컴백을 시작으로 복귀한다.
16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승관은 세븐틴의 10월 컴백부터 복귀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세븐틴 승관은 이날 새벽 팬 소통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많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정말 많이 나아지고 있다. 머지않아 만날 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활동 재개를 짐작케 하는 글을 올렸다. 승관은 현재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하고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승관이 10월부터 활동을 재개할 시 일본 돔 투어에도 일부 참여하게 된다. ’10월 컴백’을 예고한 세븐틴은 오는 9월부터 일본 5개 도시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재팬’을 개최한다. 9월 6~7일 도쿄 돔을 시작으로, 11월 23~24일 베루나 돔(사이타마), 11월 30일과 12월 2~3일 반테린 돔 나고야, 12월 7일과 9~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2월 16~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열린다. 승관은 도쿄 돔 공연을 제외하고 이후 공연에는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3일 소속사 플레디스는 “승관은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아티스트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나, 당사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당분간 건강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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