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폭스가 2019년 선택을 후회하고 있다.
1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레이다 온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제이미 폭스는 전 연인인 케이티 홈즈를 그리워하고 있다. 그가 지난 4월 입원 치료를 받으며 응급 상황을 극복한 후 이전 관계를 재고하게 됐다는 것이다. 매체는 제이미 폭스가 케이티 홈즈와의 이별을 후회하고 있으며 그를 되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제이미 폭스의 측근은 “제이미는 그의 인생에서 수십 명의 아름다운 여성들과 데이트했지만, 케이티만큼 깊은 관계는 없었다. 이들의 관계는 매우 특별했다”고 밝혔다. 이어 “로맨스 그 이상이었다. 현재 제이미는 케이티가 떠나게 내버려 두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06년 한 풋볼 경기에서 처음 만났지만 연인 관계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2013년에 교제를 시작,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되다 2017년 9월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며 연인임을 인정했다. 그러나 공개 연애 2년 만인 2019년 5월, 6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케이티 홈즈가 제이미 폭스와의 재결합을 어떻게 생각할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제이미 폭스가 의학적 합병증으로 입원한 지난 4월, 한 측근에 따르면 케이티 홈즈는 제이미 폭스를 매우 걱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측근은 케이티 홈즈가 제이미 폭스에게 계속해서 연락을 취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티 홈즈는 배우 톰 크루즈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으나 2012년 이혼했다. 케이티 홈즈는 이혼 당시 “딸이 아빠를 따라 사이언톨로지 신도가 될까 두려운 마음에 결혼을 끝낸 것이냐”라고 묻는 말에 “여러 사유 중 하나”라고 답한 바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제이미 폭스 소셜미디어, ‘더 기버: 기억전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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