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T 출신 유튜버 덱스(김진영)가 광복절을 맞이해 의미 있는 게시물을 올렸다.
덱스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글과 함께 태극기 사진을 올렸다.
이날 덱스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존경심과 감사를 표합니다”라며 광복절 의미를 되새겼다.
그는 또 오전 8시 15분에 맞춰 글을 올려 그 뜻을 더하기도 했다.
해당 글을 본 한 팬은 “8월 15일 8시 15분에 올리는 센스. 뼛속까지 애국자”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덱스는 “헉 그랬군요. 이런 감사한 우연이”라고 답글을 남기며 우연임을 밝혔다.
이 사실을 안 네티즌들은 ‘될놈될'(될 놈은 된다)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박수를 보냈다.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등에 “될놈될이다. 진짜”, “방송에서 본 덱스는 맞춰서 게시할 성격 같진 않다”, “우주의 기운이 몰린다”, “와 이게 되네”, “호감이다. 덱스” 등 댓글을 남겼다.
UDT 출신인 덱스는 웹 예능 ‘가짜사나이 2’에 교관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덱스는 넷플릭스 ‘솔로지옥 2’, 웨이브 ‘피의 게임 2’,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 넷플릭스 ‘좀비버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은 15일 스타들의 SNS 계정에는 태극 물결이 일었다.
지드래곤, 산다라박, 한승연, 김희선 등은 태극기 사진을 올리며 광복절을 기념했다.
또 송혜교는 광복절을 맞아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 한국학센터에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는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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