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20인 완전체’ NCT, SM 3.0 시대에 선보일 새로운 네오함

머니투데이 조회수  

/사진=SM 엔터테인먼트
/사진=SM 엔터테인먼트

그룹 NCT가 돌아온다. NCT 뒤에 붙는 별도의 수식어가 없는 완전체다. 무려 1년 8개월 만의 컴백이다. 그 사이 NCT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에는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다. 변화를 겪은 NCT가 선보일 네오한 음악은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NCT는 오는 28일 네 번째 정규앨범 ‘Golden Age'(골든 에이지)를 발매한다. NCT 127, NCT DREAM, WayV 등 총 20명의 멤버가 참여한 앨범이다. NCT 완전체 앨범은 지난 2021년 12월 14일 발매한 정규 3집 ‘UNIVERSE’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골든 에이지’는 더블 타이틀곡 ‘골든 에이지’와 ‘Baggy Jeans'(배기 진스)를 포함한 총 10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배기 진스’는 태용, 텐, 도영, 재현, 마크가 호흡을 맞춘 곡이다. 이 다섯 멤버는 2016년 NCT라는 그룹의 시작을 알린 NCT U ‘일곱 번째 감각’에 참여했던 멤버들이다. 힙합 그루브를 기반으로한 퓨처 베이스 장르의 ‘일곱번째 감각’은 공개 당시 통상적인 아이돌 데뷔곡과는 다른 음악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무조건 적으로 기존의 문법을 따르지 않는 모습은 NCT만의 ‘네오함’으로 확장됐다.

/사진='일곱 번째 감각' 뮤직비디오
/사진=’일곱 번째 감각’ 뮤직비디오

‘일곱 번째 감각’에 참여했던 다섯 멤버, 소위 ‘칠감즈’는 많은 팬들이 다시 뭉치기를 바랐던 조합이다. 팬들의 소원은 7년 만에 이루어졌다. ‘칠감즈’ 멤버들은 그사이 많은 경험을 통해 성장했다. NCT 127, NCT DREAM, WayV, NCT-도재정 등 다양한 그룹은 물론 솔로로 활동한 멤버도 있다. 신인의 패기로 똘똘 뭉쳤던 2016년의 ‘칠감즈’와 7년 차의 여유가 생긴 2023년의 ‘칠감즈’를 비교해 보는 것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칠감즈’ 외에도 다양한 조합들이 기다리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는 유타·재현·윈윈·재민·천러가 참여한 ‘Interlude: Oasis’, 태일·쟈니·유타·정우·헨드리·제노·지성이 호흡을 맞춘 ‘The BAT’, 태일·쿤·런쥔·양양·천러·지성이 나선 ‘Kangaroo’ 등이 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곡들에서도 NCT 완전체 앨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조합들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규 3집 활동 당시에는 총 23명의 NCT 멤버 중 21명만 앨범에 참여했다. 사생활 논란이 불거져 자숙하던 루카스와 중국 활동에 매진했던 윈윈이 활동에 불참했기 때문이다. 반면, 이번 활동은 20명이 참여한다. 1명이 줄었지만 진정한 완전체는 이번 앨범이다. 루카스가 사생활 논란으로 팀을 탈퇴했고, 쇼타로와 성찬 역시 SM이 준비하는 새 보이그룹 라이즈에 합류하며 NCT 총멤버는 20명이 됐기 때문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외적으로도 변화가 있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비전인 SM 3.0을 선포한 것이다. 또한 최대 주주 역시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로 바뀌었다. 무한개방·무한확장 등 NCT만의 독특한 콘셉트를 고안했던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 역시 회사를 떠났다. 이에 따라 NCT의 무한개방·무한확장 역시 하반기 데뷔 예정인 NCT 도쿄를 끝으로 종료된다.

다만, 이러한 변화에도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NCT만의 ‘네오한’ 음악이다. 굳이 풀어서 설명하기보다는 NCT의 음악을 한 번 들으면 알 수 있는 ‘네오함’은 NCT를 상징하는 키워드가 됐다. 그리고 단일 프로듀서가 아닌 멀티 레이블 체제를 구축하는 SM 3.0 시대에서 NCT의 네오함은 더욱 뻗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앨범 준비를 앞두고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준비 중인 NCT는 23일 ‘골든 에이지’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앨범 발매 직전인 26일 에는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단체 콘서트 ‘NCT NATION : To The World’를 개최한다. SM 3.0시대를 맞은 NCT가 어떤 네오함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머니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히든페이스', 원작과 다른 '결정적인' 설정들
  • '75세' 전유성, 몰라보게 야윈 얼굴 "올해 3가지 병명으로 입원…우수환자"
  • 오늘(25일) 연예계 '품절남' 탄생...자필 손 편지 공개했다 (전문)
  • ‘유부녀?’ .. 알고 보니 ’41살 애엄마’ 여배우
  • 최순실 딸 정유라는 정우성 혼외자 사태를 딱 8글자로 정리했고, 유독 신나 보인다
  • 지창욱, 누아르의 새 기준 [D:PICK]

[연예] 공감 뉴스

  • 박신양의 복귀작 '사흘', 왜 관객의 외면 받았나
  • 송승헌, 딸바보 예약 "결혼할 나이, 딸 가진 아빠 되고파" [싱글즈]
  • 11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는 '정년이' [한국갤럽]
  • "역대급 캐스팅…" 2025년 첫 공개 앞둔 신작 드라마, 기대감 '확' 쏠린다
  • “정우성 현 여친, 문가비와 '혼외자' 소식에 큰 충격” 스킨십 사진까지 유출 (소속사 입장)
  • 앤팀, 방시혁 참여 ‘유키아카리’→멤버들 작사 팬송…트랙리스트 공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100년 전통 토요타, 현대 정의선 회장에게 건넨 메시지
  • 이대호가 음료를 보고 놀란 이유
  • 포켓몬스터 레전드 대결
  • 제작진 실수가 아니라 고증인 것들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역대급 인기 최단 10만대 돌파!” 하지만 팔수록 손해라는 이 차
  • “타스만 계약 취소각!” 왜 국내 출시 안하냐는 이 픽업 트럭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굳이 외제차 살 필요 있나…가격 착한 '국산 준대형 세단'의 정체

    뉴스 

  • 2
    '입단 후 2군 단 9G' LG가 日 캠프까지 보낸 이유가 있다, 194km 꽃미남 '투수 만들기' 성공적

    스포츠 

  • 3
    이재명, 2차 고비 '위증교사' 1심 오늘 선고…대권가도 암운 민주당 촉각 [정국 기상대]

    뉴스 

  • 4
    소송 대신 국제 중재 택하는 기업 급증… “영업 비밀 지키면서 중립적 판단 받아”

    뉴스 

  • 5
    외국인들이 독일서 만든 K뷰티 브랜드… 예쁘다 대표 “글로벌 뷰티 브랜드 꿈꾼다”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히든페이스', 원작과 다른 '결정적인' 설정들
  • '75세' 전유성, 몰라보게 야윈 얼굴 "올해 3가지 병명으로 입원…우수환자"
  • 오늘(25일) 연예계 '품절남' 탄생...자필 손 편지 공개했다 (전문)
  • ‘유부녀?’ .. 알고 보니 ’41살 애엄마’ 여배우
  • 최순실 딸 정유라는 정우성 혼외자 사태를 딱 8글자로 정리했고, 유독 신나 보인다
  • 지창욱, 누아르의 새 기준 [D:PICK]

지금 뜨는 뉴스

  • 1
    [인터뷰] ‘중식여신’이 제일 좋아하는 건 ‘한식’...”중식 더한 새로운 한식 만들고파”

    뉴스 

  • 2
    환율 따라 웃고 우는 게임업계… ‘킹달러’에 4분기 환차익 기대

    차·테크 

  • 3
    '손흥민, 리버풀 합류했다면 세상을 지배했을 것'…리버풀도 아쉽다

    스포츠 

  • 4
    전국 15개 공항 중 11개가 적자, 그런데도 가덕도신공항 짓는다? 대체 왜?

    뉴스 

  • 5
    [르포] ‘기술은 왕’ 내세운 中 비야디… 못 박아도 불 안 나는 배터리로 韓 공략

    뉴스 

[연예] 추천 뉴스

  • 박신양의 복귀작 '사흘', 왜 관객의 외면 받았나
  • 송승헌, 딸바보 예약 "결혼할 나이, 딸 가진 아빠 되고파" [싱글즈]
  • 11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는 '정년이' [한국갤럽]
  • "역대급 캐스팅…" 2025년 첫 공개 앞둔 신작 드라마, 기대감 '확' 쏠린다
  • “정우성 현 여친, 문가비와 '혼외자' 소식에 큰 충격” 스킨십 사진까지 유출 (소속사 입장)
  • 앤팀, 방시혁 참여 ‘유키아카리’→멤버들 작사 팬송…트랙리스트 공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100년 전통 토요타, 현대 정의선 회장에게 건넨 메시지
  • 이대호가 음료를 보고 놀란 이유
  • 포켓몬스터 레전드 대결
  • 제작진 실수가 아니라 고증인 것들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역대급 인기 최단 10만대 돌파!” 하지만 팔수록 손해라는 이 차
  • “타스만 계약 취소각!” 왜 국내 출시 안하냐는 이 픽업 트럭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추천 뉴스

  • 1
    굳이 외제차 살 필요 있나…가격 착한 '국산 준대형 세단'의 정체

    뉴스 

  • 2
    '입단 후 2군 단 9G' LG가 日 캠프까지 보낸 이유가 있다, 194km 꽃미남 '투수 만들기' 성공적

    스포츠 

  • 3
    이재명, 2차 고비 '위증교사' 1심 오늘 선고…대권가도 암운 민주당 촉각 [정국 기상대]

    뉴스 

  • 4
    소송 대신 국제 중재 택하는 기업 급증… “영업 비밀 지키면서 중립적 판단 받아”

    뉴스 

  • 5
    외국인들이 독일서 만든 K뷰티 브랜드… 예쁘다 대표 “글로벌 뷰티 브랜드 꿈꾼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인터뷰] ‘중식여신’이 제일 좋아하는 건 ‘한식’...”중식 더한 새로운 한식 만들고파”

    뉴스 

  • 2
    환율 따라 웃고 우는 게임업계… ‘킹달러’에 4분기 환차익 기대

    차·테크 

  • 3
    '손흥민, 리버풀 합류했다면 세상을 지배했을 것'…리버풀도 아쉽다

    스포츠 

  • 4
    전국 15개 공항 중 11개가 적자, 그런데도 가덕도신공항 짓는다? 대체 왜?

    뉴스 

  • 5
    [르포] ‘기술은 왕’ 내세운 中 비야디… 못 박아도 불 안 나는 배터리로 韓 공략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