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무빙’에서 배우 조인성과 한효주의 로맨스가 시작된다.
오는 16일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8~9화에선 두식(조인성 분)과 미현(한효주 분)의 애틋한 로맨스가 그려진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과거 안기부 비밀요원 시절 두 사람이 서로를 마주하며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두 사람에게 남다른 의미가 담긴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하늘에 떠 있는 두식의 모습은 신비로움까지 더한다. 하지만 설렘 가득한 두 사람의 모습과 달리 “우리는 서로의 인질이 되었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는 앞으로 두 사람 앞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극대화 시킨다.
비행능력을 가진 블랙 요원 김두식과 초인적인 오감능력을 가진 엘리트 요원 이미현의 첫 만남부터 이들이 어쩌다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될지, 그리고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각별한 사이가 된 두 사람에겐 어떤 역경이 불어닥칠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번 주 공개되는 8, 9화 에피소드에서 미현과 두식의 애틋하고 설레는 로맨스가 그려지며 1~7화 에피소드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지난 9일 첫 공개와 함께 1~7화 에피소드를 향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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