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10살 연상 전 남자친구이자 록 밴드 더 네이버후드 멤버 제시 루더포드와 여전히 친구라고 밝혔다.
13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더 피플지 등에 따르면 빌리 아일리시는 최근 SNS를 통해 팬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한 팔로워는 빌리 아일리시에게 누군가와 교제 중인지 물었다. 해당 질문에 빌리 아일리시는 “NO”라고 답했다.
또 다른 팔로워는 빌리 아일리시에게 전 남자친구인 제시 루더포드를 직접 언급하기도. 이에 빌리 아일리시는 “영원한 나의 친구”라고 설명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해 10월 제시 루더포더와 함께 외식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어 올해 3월 베니티페어 오스카 애프터 파티에 참석했고, 4월 코첼라에서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빌리 아일리시 대변인은 두 사람은 올해 5월 헤어졌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우리는 빌리와 제시가 다정하게 헤어졌고, 좋은 친구로 남아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라면서 성명서를 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미혼이라고 강조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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