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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동료 배우들 칭찬에 눈물..김혜자 “하늘·꽃·강아지로 안부 묻는 결 고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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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현태 기자] 배우 한지민이 B tv X T Factory ‘필모톡 with 한지민’을 통해 따뜻한 소통을 이어갔다.

지난 7월 31일 홍대 T Factory에서 진행된 배우 한지민의 필모톡이 10일 SK브로드밴드의 B tv 독점 VOD,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다. ‘필모톡 with 한지민’에서는 한지민의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영상을 통해 ‘아는 와이프’를 시작으로 ‘눈이 부시게’, ‘우리들의 블루스’, ‘청연’, ‘미쓰백’ 등 한지민의 대표작과 함께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를 아낌없이 풀어내 진심 어린 이야기들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한지민은 동료 배우 및 관계자, 특별한 인연이 전하는 메시지에 웃음과 눈물을 보였다. 먼저 ‘눈이 부시게’에서 함께한 김혜자는 “한지민은 내가 참 좋아하는 배우다. 하늘, 꽃, 강아지 이야기로 안부를 묻는 결 고운 사람이다”라면서, “이러한 사람이 나의 젊음을 연기해줘 감사했다. 힘들고 상처투성인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는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아는 와이프’에서 모녀 관계로 호흡을 맞춘 이정은은 “한지민은 탁월한 언어 감각을 갖춘 배우다. 무의식중에 나오는 나의 어떠한 것도 문제없이 받아줬다. 시청자로 동료로서 그녀의 새 작품을 응원한다”는 기대를 나타냈다. 이 외에도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과 극 중 언니 동생 사이로 만나 각별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정은혜 작가도 직접 행사장을 찾아 한지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진 관객과의 대화에서 한지민은 ‘연기를 통해 배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한 질문에 “나 자신을 믿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좋지 않은 시기, 가장 미웠던 나의 순간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화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내가 나를 가장 사랑해야 남에게 사랑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농아인을 관객으로 초대해 현장 수어 통역을 제공하며 관객이 배우와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진 행사인 만큼, 한지민은 수어 영상으로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행사를 주최한 SK브로드밴드는 필모톡 배우의 출연 영화를 B tv 내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해 농아인이 해당 배우의 작품을 손쉽게 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한지민이 출연한 영화 ‘미쓰백’ 역시 지금까지는 ‘가치봄’ 버전이 없었으나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농아인협회와 협의하여 추가 제작해 ‘미쓰백’의 ‘가치봄’ 버전은 9월부터 서비스 예정이다.

한편, 한지민은 JTBC 새 토일드라마 ‘힙하게’에서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이 생긴 수의사 봉예분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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