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 이혜성이 3년간 동고동락했던 소속사 SM C&C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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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C&C는 최근 이혜성과 전속계약이 종료되는 것이 맞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양 측은 오는 9월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원만한 합의 끝에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혜성은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연예가중계’ ‘뉴스9’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20년 5월 KBS를 퇴사한 이혜성은 4개월 뒤 SMN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방송인으로 전향해 tvN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 ‘벌거벗은 세계사’, 시즌 ‘러브마피아’, MBC에브리원 ‘맘마미안’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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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는 선배 아나운서였던 전현무와 공개 열애를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특히 연애 당시 이혜성이 전현무 소속사 SM C&C에 새 둥지를 틀어 결혼설까지 제기됐다.
15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오던 두 사람은 공개 연애 3년 만인 지난해 2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혜성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혜성책빵’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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