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돌싱글즈4’ 은지원이 이혼 영향이 크다고 고백했다.
13일 MBN ‘돌싱글즈4 IN U.S.A’에서는 ‘미국 돌싱남녀 10인’ 듀이-리키-베니타-소라-제롬-지미-지수-톰-하림-희진이 셋째 날 ‘더블데이트’에 돌입하는 미션이 전파를 탔다.
가장 궁금했던 제롬의 직업이 밝혀져 시선을 모았다. 과거 그룹 엑스라지 멤버로 활동했던 제롬은 “포춘 선정 500대 기업 중 미국에서 제일 큰 은행에서 사업부 관리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제롬이 겉모습과 달리 자신감 없는 모습으로 의아함을 낳았다. 제롬은 베니타에게 첫인상부터 마음이 있었으나 “근데 베니타는 절 안 좋게 생각할 거 같다. 전 마지막 날에 서있어야 할 것 같다 혼자서”라고 의기소침해했다.
은지원은 “자신감 없는 이유가 이혼, 그게 생각보다 크다. 남자들은 여자 앞에서 떳떳하고 이끌고 싶은 게 있는데 뭔가 여자 앞에서 당당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그런 게 있다”라고 제롬에 공감했다.
이지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나이. 사는 지역, 자녀 유무가 있어서 그럴 수도 있다”라 끄덕였다. 유세윤 역시 “조금만 더 자신이 있으면 좋을 텐데 확신이 없다”라 안타까워했다.
베니타는 듀이와 대화에서 “첫인상부터 제롬에게 관심이 있지만 바뀌고 있다. 점점 자기 이미지를 깎아먹고 있다”라며 “제롬이 나한테 관심이 없다고 느낀 적이 있다. 자꾸 다른 사람 이야기를 나한테 하더라. 제롬이 100%였다면 50%로 기울고 있다”라 털어놨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돌싱글즈4’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