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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17살 연하남’ 류필립 日 진출…9월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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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그룹 K4가 오는 9월부터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

11일, K4의 멤버 류필립의 아내 미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그룹의 녹음 연습 영상과 함께 글을 게시해 그들의 일본 활동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미나는 “9월부터 활동 시작하는 남편, K4와 소니뮤직재팬과 손잡고 일본 진출 준비 중이에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 신곡도 녹음 중이고 저번에 일본 가서 찍었던 ‘주군의 태양’ OST ‘touchmelove’가 일본소니뮤직 유튜브에 올라왔네요~ 스토리에 바로가기 올릴 테니 많이 들어주세요”라며 남편을 응원했다.

그녀는 “이 곡(‘touchmelove’)은 필립 씨 소속사 겸 헬로트로트 제작사 대표님인 ost 거장 오준성 감독님이 작곡하신 곡이예요”라고 설명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K4는 MBN ‘헬로트로트’를 통해 실력을 입증한 김현민, 오주주, 조준, 류필립이 속한 차세대 트로트 그룹이다. 이들은 스스로를 ‘어덜트 K팝’ 그룹이라고 칭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K4는 지난해 발표한 ‘폭풍 같은 사랑’로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무대로 진출, ‘어덜트 K팝’을 제대로 알릴 계획이다.

K4는 한 소식통과 지난 인터뷰에서 일본에서 ‘폭풍 같은 사랑’ 일본어 버전으로 데뷔해서 공연도 하고 열도를 돌아다니면서 우리 팬층을 확보하려고 한다. 엔딩은 도쿄돔에서 하고 싶다”라며 글로벌 무대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K4의 ‘Touch Love’ 녹음 연습 영상은 Sony Music(Japan)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Sony Music(Japan) 온라인 채널, 포레스트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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