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텐트폴 4편의 첫 출발주자인 영화 ‘밀수’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밀수’ 손익분기점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류승완 감독의 개성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캐릭터 관계성, 시원한 액션 장면이 어우러져 전천후 여름 극장 필람 영화로 우뚝 섰다. 개봉 3주차에도 높은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며 한국영화의 재미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특히 영화 속 다양한 캐릭터들의 매력을 다채롭게 즐기기 위한 n차 관람 열기도 여전히 뜨거워 ‘밀수’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밀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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