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준호가 ‘킹더랜드’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1일 이준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구원 킹더랜드 체크아웃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그동안 킹더랜드와 구원을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이준호의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담겼다.
촬영장을 향해 차로 이동하는 가운데 이준호는 자신의 대사를 형광펜으로 표시해놓은 15부와 16부 대본을 공개하며 “구원이가 초반에는 말이 없다가 후반부에 갑자기 말이 많아진다. 다른 인물들이랑 있을 대 말이 많다 보니까. 회의 할 때 그럴 때 말을 좀 많이 하더라”고 밝히기도.
또 “촬영이 끝나고 우리 스태프 분들이랑 닭갈비 먹고 운동하고 왔다. 들어와서 아이스크림 먹으려고 아이스크림 샀다”라며 아이스크림 먹방을 펼쳤다. 그는 “거의 1년 이상을 준비하고 촬영을 하느라 구원으로 살아간 시간이 길었다. 너무 오랫동안 이 캐릭터로 활동을 하고 있으니까 더 캐릭터를 놓아주기가 힘들 것 같다. 이 ‘킹더랜드’ 작품 촬영이 다 끝나면 저는 저의 콘서트들이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아마 이번 여름도 바쁘게 지내지 않을까 싶다”라고 앞으로 계획을 언급했다.
또한 럭셔리한 ‘킹더랜드’ 세트장을 소개하면서 “여기가 호텔리어들의 꿈인 킹더랜드다. 이게 다 제겁니다. 곧 철거하지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마지막 촬영 날, 스태프들의 서프라이즈 파티에 이준호는 “이렇게 미리 축하받아서 기분이 좋고 든든하다. 진짜 파티 해주는 것은 생각도 못했다”라고 고마움을 전하며 “‘킹더랜드’ 시원하게 보내주고 저는 다시 이준호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이준호는 “모든 촬영이 끝나는게 실감이 안 나는 건 처음이다. 저도 시청자로서 드라마를 애청하겠다.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촬영을 끝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킹더랜드‘에서 이준호는 ’구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이준호’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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