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사진=tvN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화면 캡처 |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가수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와 MC 홍현희가 함께한 서울 유랑 공연 2부가 그려졌다.
이날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비는 자신의 히트곡 ‘It’s Raining’, ‘태양을 피하는 방법’, ‘깡’ 등을 열창했다. 비를 비롯해 태민, 지코 등도 개인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tvN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화면 캡처 |
개인 무대가 끝나고 한 자리에 모인 세 사람은 MC 홍현희, 이효리와 대화를 나눴다. 이때 이효리는 비가 목에 차고 있는 독특한 디자인의 목걸이를 발견하고 “아기 목걸이 같은데, 이게 뭐냐”고 관심을 보였다.
이에 비는 “딸의 강력 추천으로 (목걸이를) 찼다”며 “최근 (다른 곳에서) 공연 게스트를 했는데, 이걸 찼을 때 부적처럼 잘 됐다. (그래서) 오늘도 하고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진=tvN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화면 캡처 |
홍현희는 “딸이 이 화면 보면 ‘아빠 이거 했네’라고 생각하겠다. 딸과의 약속을 지켰다”고 감탄했다.
그러자 비는 “협찬이라 딸한테 반납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비는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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